검색결과
-
영주댐 시설 안전성 평가환경부는 영주댐(2016년 12월 공사준공) 시설의 법적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올해 말에 종료됨에 따라 시험담수를 통해 발전기 부하시험 등 영주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담수 과정에서는 수질, 수생태, 모래 상태 등 내성천 생태·환경 상태 전반을 종합 진단해 향후 댐의 철거·존치 등에 대한 처리방안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한다.시험담수를 통해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정보의 확보가 완료되면 점차적으로 수위를 하강시켜 현재의 자연하천 상태로 회복한다.박이우 기자
-
농기계임대사업소 셀프세척장 운영예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농기계 반납 시 세척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영농시간 연장 등 농가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임대농기계 셀프세척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농가의 농작업 시간과 세척장비 부족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2019년 신규 시책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임대사업소 앞 병해충 예찰답 2,217㎡ 부지를 조성, 고온살균 소독시설 2개조를 설치 완공해 농업인이 직접 세척·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세척이 번거로운 퇴비살포기 및 논두렁 조성기 등의 장비는 세척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셀프세척장 설치는 농업인의 현장애로를 최대한 반영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최효열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셀프세척장 운영을 통해 세척편의를 제고하고 작업기의 각종 유해 병원균이 농기계로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효율적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
영주사랑상품권 ‘17억 원’ 판매영주시가 지난 7월 1일 발행해 운영하는 ‘영주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맞이 할인 판매 행사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총 17억 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일부터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기간으로 정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시작해 15일 기준 지난달 판매액(6,400만원)의 15배가 넘는 9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이번 추석 명절맞이 특별할인판매 기간 동안 영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사랑상품권의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소도 늘고 있어 할인 행사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시는 추석 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의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에 힘을 보탰으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영주시는 이달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며, 다음 달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할인 판매 부스를 운영해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및 가맹점 교육을 통해 영주사랑상품권이 실질적으로 영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봉화군 드론 자격증반 개강봉화군은 16일 수강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 드론 자격증반 1기’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론과 모의비행, 실기비행 등 총 60시간으로 진행된다.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은 현재 농약 방제, 항공촬영, 교통단속, 산불감시, 택배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2기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수강생 A씨는 “드론 자격증 취득 후 농장 전경과 농산물 생산과정을 촬영해 소비자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안중학 총무과장은 “농업과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드론 자격증반(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 취득과정) 운영으로 군민의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박이우 기자
-
한우 축제장 안전점검 실시영주시는 19, 22일 이틀간 예정된 ‘2019 한우인 전국대회 및 숯불구이 축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서천둔치 일원에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영주시, 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내 무대, 부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제 기간 중 화기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화기사용을 위한 소방, 가스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앞서 시는 9일 양정배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상태, 우천 시 대처사항 등 전반적인 재해대처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계획에 따른 제반사항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했다.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축제 개막 전일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식행사를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음주 및 교통사고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
‘소수서원 유네스코 등재’축하음악회영주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음악회가 오는 24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석사에 이은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지역문화재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축하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명숙의 ‘밤 새워 춤추고 싶어요(R.로우)’/‘신아리랑(김동진)’, 테너 강무림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R.팔보)’/‘뱃노래(조두남)’와 라스텔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그룹 ‘퀸’메들리, 가수 송소희의 ‘나 가거든’/‘뱃노래’ 등과 가수 유지나의 ‘고추’/‘무슨 사랑’/ ‘내 님은’ 등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 “이번 축하음악회에 많은 시민여러분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이우 기자
-
선비도시 영주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성포럼’ 폐막‘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성포럼이 각계의 공감과 참여 속에 18일 막을 내렸다.17, 1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은 현대사회에서 ‘인간다움’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삶을 조명하고, 선비정신의 확산을 통한 인성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영주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개막식, ‘학교·사회·가정에서의 인성을 말하다’ 세션 발표, 특별강연, 패널종합토론, 폐막식 등으로 진행돼 이틀간 전국에서 1000여명의 청중이 참여했다.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연사로 나서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왜 인성교육인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성교육 방향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배용 총장은 “다각적으로 급변하는 사회 안에서 인간 교육은 스스로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가치판단 능력을 키워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동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이 침범하지 못하는 가치판단력, 창의력, 인간다움과 같은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특별강연에는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정범진 전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존 엔디컷 우송대학교 총장, 김영수 한국 사마천학회 이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인성醇化와 선비사상–이제와서 왜 다시 선비를 찾는가’, ‘Humanity in the SolBridge Classroom’, ‘중국 지도자들의 인문소양과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현대 물질만능주의 병폐 속에서 퇴색돼 가는 인성의 절대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동 서양의 관점에서 설명했다.포럼의 마지막 폐막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 물질만능주의, 개인 이기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회적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상처를 보듬고 대책을 세우는 게 우리의 의무이며, 이러한 문제 해결의 답이 결국은 선비정신을 근간으로 한 인성교육에 있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예천군 신품종 ‘피크닉’사과 본격 출하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천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신품종 ‘피크닉’ 사과가 18일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피크닉’ 사과는 이름처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9월말부터 10월 말까지가 제철인 무게 220g정도의 신품종 사과로 맛있는 사과가 갖추어야 할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한손에 잡히는 크기까지 고루 갖춰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피크닉” 품종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해 2011년에 품종 등록을 하고, 이후 예천지역에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서의 우수성이 검증돼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돼 재배되기 시작했다. 재배 4년차를 맞은 지난해에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택배위주로 판매 한 결과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폭주해 물건이 없어 팔지 못할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올해도 지난해 맛을 본 소비자들의 주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피크닉’은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양광’과 ‘감홍’ 품종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새콤한 맛이 강한 ‘양광’과 달콤한 맛이 강한 ‘감홍’을 썩어놓은 듯 새콤달콤한 두 가지 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과육의 경도 또한 높아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또한, 과즙이 풍부하고 나들이 가서 먹기 좋게 한손에 잡히는 크기까지 두루 갖춰 앞으로 가을사과 시장의 제왕으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피크닉’ 품종을 우리지역에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 ‘피크닉’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예천사과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예천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예천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
-
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2019 한우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2019 한우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