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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영양군은 경찰서, 군부대, 농협 등 관내 유관기관 직원 300여명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영양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태풍 ‘타파’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영양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에서 긴급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긴급복구 지원에는 군청 직원 250여명과 경찰서,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이 읍면별 벼 도복 및 과수 낙과 피해 농가에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8789공군부대 안이원 대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일손부족 등으로 자력 복구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응급복구에 나서준 군부대 장병, 경찰서, 농협 및 군청 직원들께 “태풍 피해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수확을 앞둔 우리 농민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영양군은 이번 태풍으로 벼 도복 약 10ha, 과수 도복 및 낙과 피해 약 40ha, 농업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하고, 민․관․군이 합심해 빠른 시일 내 피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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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영양고추로 준비하세요”영양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남영양농협, 고추 재배농가가 참여하고, 국내외 최대 규모의 고추 일괄처리 시스템과 미국 FDA, GAP 지정, HACCP, ISO2200 인증 등 위생시설을 갖춘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빛깔찬’ 고춧가루, 고추장 등 고추 제품과 HACCP 인증 및 지리적표시등록, 경상북도 우수 농산물 지정을 받은 남영양농협의 햇살촌 고춧가루 및 화건초, 태양초 등 다양한 고추 제품을 구성해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영양고추 홍보·판촉을 위해 선발된 영양고추아가씨가 참여하고,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으로 행사시 영양고추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빛깔찬’ 고춧가루를 무료로 증정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김장을 준비하는 부산 시민들에게 청청 영양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연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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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낭만 기차여행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경북 봉화 및 강원도 태백 일대로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을 진행했다.이번 기차여행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를 위해 직접 경비를 마련하고 당일 어르신들과 동행해 더욱 훈훈한 나들이가 됐다.이날 어르신들은 봉화 분천역에서 태백 철암역까지 협곡열차를 탑승해 산야와 협곡의 가을 절경을 감상하면서 추억의 기차여행을 떠났으며, 철암역에 도착한 후 역사촌 해설사와 함께 철암탄광역사촌을 관람하는 등 태백 일대 나들이를 이어갔다.기차여행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다른 지역으로 나들이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와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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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축제한마당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축제한마당이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및 반딧불이 천문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1991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천문 관련 사단법인으로서 전국 16개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적인 아마추어 천문학의 보급 및 교육,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다. ‘축제한마당’은 아마추어 천문학 보급의 일환으로서 해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원 및 천문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천문 교육 및 천체관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2019년 축제한마당은 국제천문연합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천문 행사 중에 하나로 선정이 돼 천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내용도 더욱 풍성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축제한마당’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 지부 회원 및 천문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천문지도사들의 특강과 함께 천문 관련 만들기 체험,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관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이 청명한 날씨만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한마당’을 총괄하고 있는 원치복 학회장은 “영양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어디서도 만나기 어려운 깨끗하고 청명한 밤하늘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2017년부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천문지도사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탁월한 밤하늘을 만끽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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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30일 간부회의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30일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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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실황 상영 직원 소통 행사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 뮤지컬 공연 실황 영상을 효자아트홀에서 관람하는 문화 소통 행사가 포항제철소 임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다.지난 24일, 25일 양일 포항제철소 열연부 임직원 220여 명은 효자아트홀에서 명성황후 뮤지컬 감상을 하고 식사와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포스코는 부서 소통 행사를 위해 효자아트홀을 대관해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 실황 영상을 상영해주고 있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사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이 가능해 지금까지 9번에 걸쳐 1,3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외에도 발레, 오페라,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선정해 볼 수 있어 직원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친목을 높이는 포항제철소만의 문화 소통 행사로 만들어가고 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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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 강화지난 16일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6일 현재 경기 북부지역 즉 연천, 김포와 인천시 강화군 등지의 6개 농장에서 발생하고 경기 양주시 은현면 700여두 사육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되는 등 확산됨에 따라, 포항시는 방역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ASF관련 3번째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고 중지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의 남하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동중지명령은 당초 지난 24일 12시부터 48시간동안이었으나,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28일 12시까지 48시간 더 연장됐다.이에 포항시는 관내 21개소 농장주에 대해 이동중지명령의 철저한 이행과 소독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사람, 차량 등 접촉에 의한 전염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해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밖으로 외출을 금지하고, 농장 내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소독필증을 확인한 후에 농장 자체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한 후 차량출입을 시키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발생확산으로 경상북도 또는 인접시군 등에서의 비상상황을 대비해 이동통제초소 설치와 각 농장별 통제초소를 설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준비하고 있다.김극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의 연장으로 각 농장에서는 가축출하와 분뇨반출 등 농장경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내 농장부터, 우리지역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빠른 시일 내 국내발생상황이 종료될 수 있으니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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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관련 특단 대책 강력 촉구포항시는 26일 오전 2시 57분 31초에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확실하고 믿을만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현장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또 “지진방재센터와 같은 상시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지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비롯해 특별조사단 파견, 각종 시민안전대책, 도시재건 등 종합적인 대안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이에 산자부 조사팀은 이날 오후 포항을 찾아 지진발생 현장과 지열발전소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며, 부산대 지질환경학과 연구팀도 지열발전소 인근에 설치한 계측장비를 점검한 후 분석을 거쳐 공식 보도자료와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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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싱가포르 취업 처음이지?경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년 싱가포르 3D기계설계 해외취업반 운영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설명회에는 싱가포르 해외취업반 운영에 관심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중학교 진로부장교사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해외취업의 비전,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더불어 해외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싱가포르 해외취업 동아리 운영 목적은 현지 취업을 위해 우수 기업체 집중 교육을 통한 3D기계설계 국제공인인증 자격증 취득과 산업체 전공교육 및 국내 대학교 실용영어 캠프를 통한 외국어 역량강화를 함양해 실무어학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현지 취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기계설계 부분의 해외취업 사업이며, 경주공고 재학생(1학년) 10명은 2021년 10월 현지에 MOU 체결한 업체에 취업 예정이며, 매년 신입생 2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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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찾아가는 FTA활용교육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무역환경에 대한 이해와 FTA 의미와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위해 25일 규원테크 회의실에서 경산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 교육을 개최 했다.이번, 교육은 지에이관세사무소 강상혁 관세사가 협정별 FTA 개요 및 협정 적용절차, 수출입 진행시 FTA활용방법, 사후검증 등 무역 및 FTA 활용방법, FTA 패스 및 코리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 임. 직원들이 세계 무역환경 및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