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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수중 수색 구조훈련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제동항 앞 해상에서 울진해경 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영덕구조대 등 20명이 참여해 선박 침몰 상황을 가정한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냉동선을 수중침몰선으로 한 상황에서 선내 수색 및 시신포, 들것을 활용한 구조기법 숙달 순으로 진행됐다.울진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해경구조대와 민간 영덕구조대간 협력을 통한 해양 사고 대응력을 높이고, 구조체계 점검과 개선을 통한 수중수색 구조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으로 해양사고 구조상황에서 민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확고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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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소나무의 이해와 역사를 한눈에~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청, 지방공무원교육원, 자매도시인 대구수성구청 등에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금강송테마전시관은 울진금강소나무의 이해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고, 금강송치유센터는 코오롱LSI와 위탁계약해 1박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솔향비누만들기, 요가, 숲길 걷기, 명상 등 심신의 안정과 치유까지 얻는 새로운 삶의 휴식공간으로 부대시설은 찜질방, 스파, 유르트 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이번 홍보, 마케팅은 울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중 단체예약을 구축함으로써 금강송치유센터의 초기 운영의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홍보, 마케팅을 통해 울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울진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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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로봇애니메이션 한 자리에올 가을 전 세계 에니메이션 로봇들이 영덕을 누빈다.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2019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가 첫 번째 막을 올린다. 국제로봇필름페어는 영덕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다. 국내외 수많은 에니메이션 제작자들과 관련학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어른이 아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즐비하다.이번 행사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부각한 로봇필름영화제를 디딤돌 삼아 영덕군을 애니메이션 특화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바다의 수호봇 ‘호보트’가 호스트 로봇이 돼 세계 각국의 로봇애니메이션을 초청한다.페어 첫날 10월 2일 오후에는 해외 학생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해 분위기를 돋우고 17시 개막식에서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고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영덕 수호봇 호보트와의 콜라보 뮤지컬 공연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벤져스 코스프레 공연, 죠이풀합창단의 로봇애니메이션 주제가 합창, 독도수비대 강치 송출 협약식 등 다양한 볼거리로 4일간 뜨거운 축제의 문을 두드린다.축제 이튿날은 프랑스, 미국, 크로아티아,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방송사,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국제 공동제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산 애니메이션과 세계를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국내의 우수 콘텐츠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고 관련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세계 각국의 문화특색이 반영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글로벌한 네트워크 구축과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행사가 있다. 매년 가을 전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제12회 대학 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도 열린다. 이번 페어 기간 내내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너지미디어의 ‘타오르지마 버스터’영화판 국내 최초시사회, ‘미앤마이로봇’외에도 ‘에어로버’, ‘쥬라기 캅스’, ‘두다다쿵’ 등 다양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이 밤낮으로 이어진다. 3일과 4일 이틀간은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도 ‘레드슈즈’, ‘두다다쿵’을 동시에 상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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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는 19일 ‘제233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 참석전찬걸 울진군수는 19일 ‘제233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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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19일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19일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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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직장인 통합건강상담실영양군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검진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을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은 운동 부족과 고열량 식습관, 잦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돼 있으나 제때 적정관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신청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및 상담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운영 내용으로는 폐활량 및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 구강검진, 체성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해 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 구강,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직장인은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잠재 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라며,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를 해 건강한 영양군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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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 9월 18일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 소방관 및 석보전담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가상시나리오로 구급차, 펌프차, 구조차, 산불 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경보전파훈련, 대피훈련, 소화훈련 및 구조훈련의 순으로 진행했다.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이며,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관광객의 안전보호 조치 능력도 길렀다.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화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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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남영양농협 건고추수매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남영양농협 건고추수매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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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스마트팩토리 학습 열풍포항제철소가 스마트기술 교육책자를 발간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열어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현장 엔지니어들의 통찰력을 키우고자 스마트기술 적용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대표 사례집을 발간하고 강의를 진행했다.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TF는 지난 8월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해 600여명의 엔지니어가 교육을 받았다. 강의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 유형 뿐만 아니라 영상, 음향 등 각종 정보의 정형화, 빅데이터 기반 상관관계 분석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어진 사례강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운전자 작업, 최적화 솔루션 도출 등 기술 활용사례를 공유했다.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총 600여명이 넘는 핵심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유형과 스마트과제 대표사례를 소개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과제 발굴과 인식 확산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올해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포스코는 지난 6월 포항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 기업과 기관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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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이재민 지원 업주에 감사인사지난달 2일, 포항 남구 동해면 소재 도구별장맨션 화재로 인해 15가구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포항시는 윤영란 남구청장 등을 총괄 책임자로, 시청 주민복지과, 남구청, 동해면 직원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편성하고 재빠른 구호에 나섰다. 당시 포항시의 대책으로는 동해면면민복지회관에 대피시설 지정, 급식지원, 구호품 지급, 대피소 긴급 방역 등과 대외적으로는 대한적십자사 지원 요청, 화재보험사 초기 중재와 복구 장기화에 따른 대책 등 이였다. 이러한 포항시의 노력과 기관, 이웃들의 도움으로 아직까지 완전 복구는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은 안심하고 복구에 집중 할 수 있었고, 약 한달 가량의 대피소 운영은 8월 31일자로 무리 없이 종료하게 됐다. 한편 동해면민복지회관에 임시거주 기간 이재민들에게 무료식사가 제공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침식사는 포스코 자매부서인 생산기술부에서 도시락을, 같은 동해면 소재 동해장식당에서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대피소가 종료하는 날까지 제공했다. 이에 16일, 윤영란 남구청장, 김철수.허남도시의원과 직원 30여명은 동해장식당을 방문해 요즘처럼 식당 경기가 무척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선뜻 이재민 지원에 나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