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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함께 극복해요”지난 19일 울진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비롯한 지역민과 시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는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답게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치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영덕군 어린이집 원생들의 깜찍한 부채춤과 교복댄스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인 영덕군 여성 합창단, 나이를 잊고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 예주 생활 체조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행사를 꾸며나갔다.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특히, 본인도 고령의 나이임에도 치매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이영애(여/70세)씨가 그 동안의 일상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 곳곳에 표현된 애정한 사랑에 몇몇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밖에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의 작품 전시회와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 치매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치매가족 카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서 군민들이치매환자와 가족을 마음 속 깊이 이해하고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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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위험주의보 발령울진해양경찰서는 제17호 태풍‘타파’북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발령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20일 오전 9시 기준 최대풍속 24㎧의 소형급 태풍에서, 22일 일요일이 되면 최대풍속 35㎧, 강풍 반경 350㎞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오전 9시경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을 거쳐 부산, 독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21일부터 동해안에 폭우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울진해경은 20일 태풍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하고, 각 항·포구 및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체제에 돌입했다.해경 관계자는“태풍 북상에 따라 높은 너울성 파도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방파제나 갯바위, 해안가 활동을 자제하고 해양산업에 종사자는 사전에 선박의 고정줄 결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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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도비 예산 확보 총력울진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균특지방이양사업 등 내년도 주요사업 도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번 방문에서는 도청 예산담당관과 만나 정부가 지방분권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 이양함에 따라 지방이양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등 12건의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 총 28개 사업의 2020년도 도비 소요액 282억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도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경북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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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수아동 정서발달 앞장영덕군 드림스타트는 특수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한 맞춤형 체험서비스 해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발달지연, 지적장애 등 특수아동 7명과 함께 울진 안전체험관과 과학체험관을 다녀왔다. 참가한 아동들은 안전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체험하고 학습하고 진로체험을 통해미래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이와 함께 과학체험관에서도 자이로스코프, VR체험, 패러글라이딩 등 과학적인 탐구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특수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매번 즐거운 체험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 체험이 마지막이여서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아동의 사회성 기술 습득 및 집중력 향상, 자기통제 발달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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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 원으로 상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덕사무소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위반 신고포상금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을 개정해 9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 또는 고발한 자에 대해 최고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따른 포상금을 당초 5만 원에서 10만원까지 상향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민간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 되도록 했다.농수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발견했을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신고포상금을 신청하면 된다고 하면서, 신고포상금의 상향으로 민간 차원의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감시 체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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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방상수도 맑은물 공급 확대울진군은 그동안 맑은 물 공급에 소외됐던 근남면 등 5개 면의 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확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근남지방상수도가 준공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수돗물을 생산을 시작하면서 하루 7,000 톤의 맑은물을 근남면 진복1리를 비롯한 매화면, 죽변면, 북면지역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근남 면민들의 폭넓은 이해로 울진군 상수도 공급확대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됨으로서 2020년부터 상수도공급 지역이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우선 근남면 18개 리·동의 가정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올 9월에 착수하고 2020년에 가정급수공사를 추진한다.울진군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에는 북면 검성리와 두천리, 기성면 이평리, 온정면 소태리를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과, 울진지방상수도의 배수지증설, 평해지방상수도의 보조취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오지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는 미 급수지역 20개소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으로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에서 2020년까지 9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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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는 23일 ‘울진민주평통 제 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전찬걸 울진군수는 23일 ‘울진민주평통 제 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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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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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특산물 특별전에 초대합니다”영양군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맺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참여 품목으로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고추 일괄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영양군에서 설립한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고추재배 농업인과 계약을 통한 수매 후 건조·가공한 ‘빛깔찬’고춧가루 및 건고추를 비롯한 태양초, 화건초 등 다양한 고추 제품이 참여한다. 아울러 영양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든 메주,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와 영양 사과, 복숭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영양군에서는 이번 특별전에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위해 영양군 특산물 구입 시 ‘빛깔찬’고춧가루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며,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키로 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전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동참하기로 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롯데백화점과 같이 유명한 유통 업체에서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전의 지속적인 추진은 영양고추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영양군 이미지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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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 전문직업인 진로특강영양고등학교는 18일 전문직업인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는 임종태씨로 ‘산림 생물다양성 전문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수목원 등 산림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산림생물자원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덕분에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욕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으며, 특히 영양의 지역 특성상 농업 및 산림업이 발달돼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천병기 진로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이 산림 관련 직업진로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