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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분만산부인과 착공식영천시 핵심 공약사업이며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이 8월 30일 병원 설립부지 일원에서 개최됐다.착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병원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J여성아이병원은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병원은 지상5층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생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산부인과병원 설립을 추진해주신 J여성아이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 바란다”며 “더불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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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년 전 선조들의 혼을 따라 가다영천역사문화박물관은 2일 영천시민회관 로비에서 2019년 세 번째 순회전인 ‘제1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기획전시는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첫 번째 지난 4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 두 번째 경북도청 본관로비에 이어 영천시민회관에서 세 번째 전시를 2일 개막해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시 문헌상에 기록된 수복 승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 기념일’인 9월 2일에 기획전시를 개막해 기념 및 축하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어 지역에서는 더욱 의미가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김성학 경북도미래전략기획단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이사장과 경북도내 향교의 전교들, 경북지역 임란의사 문중 후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행사에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아리랑 플래시몹으로 신명난 막을 열며 창의정용군 아리랑을 선보여 많은 눈길을 끌었다.이번 전시에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긴 시간동안 축척해온 많은 문화원형과 자료, 유물 등을 선보였으며, 새롭게 발굴한 관련 영남지역의 여러 논문과 역사서 및 임진년(1592) 4월 ‘영천창의회맹’의 명단을 공개해 많은 후손과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기획전시는 특히 권응수장군 후손인 권장하씨가 소장하고 있던 ‘권응수장군 유물 영인본 18점을 기탁하고, 당시 영천의 큰 어른이었던 정세아 선생의 회맹관련 시를 후손 정동재씨 필체로 쓴 작품, 정대임 선생의 후손이 쓴 창대공 찬양시 등 여러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돼 더욱 풍성한 전시라는 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역사와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천성 수복전투에 참여한 10개 지역 의병장의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의 2019년 네 번째 순회전시는 11월경 조선시대 당시 영남좌도에 속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울산광역시에서 가질 예정이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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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3일 양성평등다짐 및 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3일 양성평등다짐 및 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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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영천시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실시를 위해 8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상택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본부장, 이호동 IBK기업은행 영천지점장, 조욱연 KB국민은행 영천지점장, 성기철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권세경 DGB대구은행 영천영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는 금년도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하게 되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억원의 보증규모의 특례보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를 실시하고, 영천시는 대출금의 3% 범위 내에서 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보증한도는 소상공인 당 최고 2천만 원, 보증기간은 최장 5년까지로 하고, 지역 내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이나 청년창업자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맺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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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 앞장영천시는 8월 29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영천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매년 지자체 민원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공무집행방해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훈련은 인감발급 중 발생한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및 녹음실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히 대피, 비상벨 호출로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고, 신속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가해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민원실을 비롯한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했고, 현재 양방향 통신 및 경찰서와 직접 연계되도록 성능 강화를 준비하는 등 민원실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원실 안전은 담당 공무원은 물론, 다른 시민들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한 만큼 꼭 확보해야 하는 일”이라며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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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도 달린다~ ‘별타고’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영천역 등 주요 시가지와 영천댐공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관광명소 20개소에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2018년 시범운영을 실시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식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별타고’는 무인자전거 시스템으로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고, 만 15세 이상이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별타고’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별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스테이션의 위치정보, 대여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1일권 1,000원, 30일권 3,000원, 1년권 20,000원으로 선택가능하고, 1회 대여시간은 2시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 어디에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내년 상반기부터는 코레일 톡과 연계해 열차를 이용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별타고’를 안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 ‘별타고’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자전거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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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제1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오프닝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제1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오프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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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시는 상품권 할인 판매 기간을 늘려서 추석과 9월 말 개최되는 지역 축제를 포함해 한 달간 한정 판매하기로 하고 상품권 사용이 조기정착 될 때까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일반 시민들과 상공인 그리고 기업인, 공공기관 등 전방위 홍보에 집중한다.특별 할인 판매 기간 동안 개인은 월 50만원 할인 한도로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37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영천사랑상품권은 가게 출입구에 영천사랑상품권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1,600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영천사랑상품권’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10% 특별 할인 판매 행사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알뜰한 상차림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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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생태 조성 힘 모으다영천시와 K-water는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댐 상류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통합연계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저수지 통합연계운영’은 보현산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벼농사 면적이 줄어,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바닥을 준설하고 물길을 개량하는 등의 정비와 함께 과학적 물관리를 접목해 갈수기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이다.또한, 저수지 정비를 통해 늘어난 수량만큼 하절기 집중강우 시 1차적인 저류지 역할 및 자연정화작용을 통해 보현호 수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수기지 1곳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상류 전체 저수지로 확대한다.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50년간 축적된 홍수기 강우사전예측 및 댐 운영 전문기술을 마을 저수지의 체계적인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질과 수량, 수생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실질적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자원분야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K–water와 더불어 마을 저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모범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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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개회영천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김병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천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농업보전 등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박종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영천시를 발전시키는 것이 공통의 목표라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과 함께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예산안을 심사하는 만큼 시민들로부터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게 편성됐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먼저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