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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송편빚기대회 ‘송글송글’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9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로 ‘제2회 우리동네 송편빚기대회 송글송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은 조재구 남구청장, 홍대환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송편빚기 솜씨자랑을 펼치며 잊혀져가는 우리 추석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날 빚은 송편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서로 나누어 먹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요즘은 집에서 송편을 만들지 않고 사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송편을 만들어 함께 나누며 더욱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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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구형 일자리모델 휴스타 본격 가동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대구형 일자리 모델인 휴스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대구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신산업 육성의 기반인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은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동으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를 시작으로 대학, 기업, 학생, 전문가 등 혁신주체들과 50여 회 이상의 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휴스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올해 8월 연구‧지원 기관과 지역대학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역량과 사업 추진의지가 높고 기업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사업계획을 제시한 혁신대학 5개 분야 6개 사업단, 혁신아카데미 6개 분야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휴스타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인재 양성사업과는 다르게,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산․학․연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 또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공동운영, 취업연계 등 전 과정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헌신을 가지고 산학협력에 대한 역량을 지닌 혁신지도자가 중심이 돼 사업단을 운영한다.1단계 사업은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500명 이상을 양성해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내년 3월부터 개강하는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대학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대학 재학생인 3,4학년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을 운영한다.특히, 교육생을 위한 실험․실습 및 프로젝트형 교과목이 40% 포함된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현장실습, 지역 애향심 함양을 위한 지역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도 진행해 우수인재를 양성한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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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은 모두 시민으로 통한다대구시는 소외계층을 보듬고 시민과 함께 따뜻한 추석나기 지원에 나선다. 추석을 맞아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성묘객 지원 및 보건복지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1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인 ‘여래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묵묵히 현장에서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에 앞서 3일 ‘숲 장애인 근로작업장에서, 6일 ‘새살림공동체’, 9일 ‘참누리정신건강센터’에서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이 각각 방문해 시설생활인들과 종사자를 격려했다.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설생활인,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7,300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총 7억9,400만 원을 추석명절 전에 지원한다.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민간기업 후원 발굴을 통해 1억2,8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무료급식을 12개소에서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2,400여명에게 별도로 제공한다.아울러, 성묘객 편의 지원을 위해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 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는 사전에 노후시설 등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했고, 방문차량 증가에 대비해 총 76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또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응급·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당번약국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복지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면 소외된 이들이 더 외롭다.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소외계층을 보듬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우리시도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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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남구청장은 11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조재구 남구청장은 11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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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남구 이천동 여래원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차 방문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남구 이천동 여래원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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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사랑방쉼터 1기’ 수료식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6일, 남구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5일 치매안심센터의 분소인 ‘온마을 사랑방 쉼터’를 개소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고 있다.이번 ‘온마을 사랑방 쉼터 1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 5회 오전반을 운영해 현실인식훈련 및 인지훈련, 회상치료, 요가교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1기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지금껏 만들었던 작품, 일기장, 가족 사진 액자 등을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지난 시간을 회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는데, 벌써 3달간의 과정이 끝나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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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민·관 한마음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관련 모든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대응 하고자 결의를 다진다. 대구시·대구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가 공동주최하는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가 10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관계 기관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시상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30년 무사고 운전자 87명 등 총 317명에게 무사고운전자 표시장 수여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퍼포먼스를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우선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도록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또 교통안전을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교통사고 줄이기를 내용으로 하는 미디어 퍼포먼스에 이어 주요 내빈과 관객이 펼치는 교통안전 다짐 카드섹션, 국악 비보이 공연, 참가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운전 고글체험 및 교통사고 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이 지역의 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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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여고가스사고 합동조사단 꾸려대구시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경상여고 가스흡입사고 원인 규명을 한다.지난 2일 경상여고 교장 취임식 중 발생한 가스흡입사고가 지금까지 원인미상인 가운데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6일 대구지방환경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대기․소방․건축 등 5개 기관의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먼저,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사고원인 정밀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실시간 대기질측정차량을 각각 지원받아 경상여고 및 인근 일반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악취물질 22종, 휘발성유기화합물 50여종 등 70여종에 대해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측정데이터 분석은 7~10일 정도 소요된다. 아울러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경상여고 주변 일반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염색산단과 경상여고 주변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과 국가유해대기측정망 도입을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드론과 연계한 실시간 이동측정차량을 2020년에 도입한다.그밖에, 대구시 전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지원 사업에 67억원을 지원한다. 북구청에서는 경상여고 교내에 무인자동악취측정시스템을 설치하고, 특정대기유해물질 전문 감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경상여고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구시내 산단 인근에 위치한 여러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악취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이번 추진대책을 통해 악취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을 찾아 악취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을 저감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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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자전거 무료점검 받아요대구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무료점검센터를 운영한다.대구시는 추석 연휴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해 자전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전거 이용객들은 대구시 주요 자전거 도로에 위치한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점검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 11시에서 17시까지 정상 운영되나, 추석 당일과 거점지역별 휴무일도 있으니 사전에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확인 후 이용 하면 된다.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 부품 비용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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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 연극들과 관객의 만남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대구에서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정보와 대구공연정보센터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문화도시 대구에서는 지역을 찾는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코미디, 로맨스, 미스터리, 공포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쉬지 않고 공연된다. 연휴기간 중에도 방문객을 위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상 운영한다.12일~15일 여우별아트홀에서는 섹시코미디연극 ‘나의 피에스 파트너’가 공연된다. 연극이지만 싱어송라이터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의 감미로운 노래까지 즐길 수 있어 라이브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1일 1~2회 공연되며, 대구공연정보센터 방문 예매시 50%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연극 ‘발칙한 로맨스’도 12일~15일 송죽씨어터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배우 김민교의 연출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작품으로 1일 1~2회 공연 된다.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