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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향기 가득한 조양각 풍경영천다도회는 27일 조양각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찻자리’ 행사를 가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찻자리는 영천의 3선현인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에 대한 헌다례를 시작으로 17자리의 찻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헌다례는 헌향, 헌화, 헌다로 구성된 우리 전통 문화가 고스란히 베어있는 아름다운 의식으로 선현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잘 드러났다. 시민을 위한 17자리의 찻자리에서는 무료로 차가 제공됐으며, 녹차·백차·청차·황차·홍차·말차·보이차·연차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차를 즐기며 전통 다도예절도 배울 수 있었다. 신말자 영천다도회장은 “시민을 위한 찻자리 행사가 전통 차문화 발전의 초석이 돼, 정착에 밑거름이 되고, 해마다 거듭나서 우리 영천시민들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을 위한 찻자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내일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가슴 따뜻한 차향이 우리시 전역에 퍼져 행복도시 영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영천다도회는 매년 ‘시민을 위한 찻자리’ 개최를 비롯해 관내 행사 시 차봉사를 해왔으며, 예절 및 다도 수업을 통해 시민에게 우리 전통 차문화를 알리는데 애써왔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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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30일 제69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30일 제69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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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시행영천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운영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일원에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운영사업과 관련해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사업시행에 필요한 업무 및 비용부담, 사업기간, 사업시행 등의 제반 규정을 담고 있다.시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내달 10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71억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경부고속도로 본선 서울・부산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미만 차량만 이용 가능한 저비용 간이IC설치 사업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금호, 대창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유치가 활발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달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보상업무 등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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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버스정류소안내기 확대 구축 완료영천시는 지난 4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센터 1개소, 버스도착 정류소안내기 28곳을 구축한데 이어 54개소의 정류소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버스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지역 특성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휴대폰 등 정보기기를 통한 서비스 이용 비율이 낮아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나, 이번 확대 구축으로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버스이용 편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버스정보시스템은 위치 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파악해 정류소안내기에 표출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버스운행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안내해 버스이용자와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이용하는 승객의 대기시간 감소 및 실시간 정보조회가 가능하다.이번 확대 구축은 영천터미널 및 공설시장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시인성이 높은 LED안내기를 설치하고, 시내 주요지점과 각 지역별, 노선별로 고르게 설치해 수차례 정보의 정확성 시험을 거쳐 본격적으로 정보제공에 이르렀다. 지난 8월 영천-대구-경산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과 더불어 대중교통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서 버스정보시스템의 도입과 정류소안내기 확대 구축은 영천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인근 지자체와의 정보제공 차이로 불편을 겪은 이용객들의 욕구충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으며 최소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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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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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약축제 불법부스와 전쟁, 이미지 '훼손'영천한약축제 불법부스와 전쟁, 이미지 '훼손' 시, 경찰에 고발 강수 영천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한약축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앞두고 불법 부스 대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불법 부스는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동교 아래 둔치에 80개의 부스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둔치에 설치된 부스가 영천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적이 없는 불법 부스로 업자 임의로 설치해 부스당 50만원(영천시 주장)의 임대료를 받고 불법으로 분양했다는 것. 또 이들 불법 부스들은 이번만이 아닌 해마다 축제기간에 나타나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1차 원상복구를 명령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20일 2차 원상복구를 명령했다. 하지만 부스를 무단 설치한 업자는 영천시의 시정명령을 비웃는 듯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버젓이 불법 부스를 철거하지 않고 있다. 불법 부스 설치행위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있는데 그 처벌내용을 들여다보니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시에서는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는 것이 고작이고 이에 불응 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는 솜방망이 처벌이 고작이어서 불법 업자 입장에서는 과태료를 내더라도 손해볼 것이 없다는 안일한 계산법이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영천시는 올해는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 지난 24일 불법 업체를 경찰에 고발조치하는 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이들 불법 부스는 축제기간 먹거리와 주류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취문제 등으로 축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없는 음식물 판매로 시민들의 건강마저 위협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다 강경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행위로 인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은 건 사실이다”며 “경찰고발 등 앞으로 강한 대응으로 불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강한 대응의지를 표시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한 영천시민과 영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시와 관계기관의 이들 불법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본지는 불법 부스를 설치한 업자를 만나 입장을 들어보고자 했지만 영천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업자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업자측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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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확대영천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설치를 지원한다.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세대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무선인식장치가 부착된 종량기에 RFID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산정한다.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음식물 수거함이 밀폐돼 있어 악취가 적다.시는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개 단지 3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19대를 보급한다. 시에서 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은 전기료와 통신비를 부담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RFID 기반 종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장소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시 관내 공동주택 중 아직 종량기를 설치하지 않은 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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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 꿈과 희망 키워나가길”지난 24일 영천도로보수원회 100만원, 영영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영천시의 도로변 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영천도로보수원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해 총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조영흔 회장은 “영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어 뿌듯하고, 많은 시민들이 인재양성에 동참해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영영회는 영남대학교 출신 영천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천시장학회에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최기문 이사장은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영천시 장학회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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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다영천시는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46회째를 맞는 금년 문화예술제는 ‘문화의 빛,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년의 역사 혼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도시 영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주제관을 운영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그림, 문인, 사진, 서예 등 예술단체들의 종합 작품 245점을 전시하고, 공예, 다도, 한복입기 체험, 영천여성예술인 체험 등 체험부스 100여개를 운영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산하단체들이 주최하는 풍물·난타, 전국백일장, 전국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전국음악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술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읍면동 줄다리기, 단체 윷놀이로 시민들이 화합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며, 행사장 일원 및 공연 무대에서는 길놀이, 마칭밴드, 서예퍼포먼스, 국악인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특히, 28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스포츠댄스 및 실용댄스 페스티벌은 영천문화예술제와 연계해 전국의 우수한 댄스 팀들이 우리 영천으로 모여 수준 높고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영천예총과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뮤직헤어페스티벌공연 또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융합형 공연으로 29일 오후 5시50분부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문화예술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24회 왕평가요제는 지난 22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이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의 특별행사로 29일 오후 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문화예술제는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고품격의 문화예술제가 되도록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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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6일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운영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져최기문 영천시장은 26일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운영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