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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기소

기사입력 2019.09.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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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시효 완성 마지막 날

    조국 부인 기소

    공소시효 완성 마지막 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청문회에서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6일 밤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정 교수는 딸의 의전원 입시를 위해 자신이 센터장을 맡고 있던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에서 딸 조모(28)씨에게 영어교육봉사활동을 하게 한 뒤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을 허위로 작성하고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밤 12시 공소시효 완성을 앞두고 마지막 날 전격 기소돼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해당 표창장에 대해 "발급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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