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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미쓰리' 여주인공 이유린 은퇴.

기사입력 2015.0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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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미쓰리' 여주인공 이유린 은퇴. "창녀 같은 여자를 왜 만나느냐?"는 말을 듣는 순간 죽고 싶었다.! "알몸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선 여배우의 갑작스런 은퇴발표로 당분간 대한민국에서 성인연극은 볼 수가 없게 됐다. 이유린은 1월 9일부터 10일간 공연예정인 '비뇨기과미쓰리' 부산, 울산공연을 끝으로 성인연극계를 은퇴한다고 밝혔제다. 연극을 할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여배우 이유린의 갑작스런 은퇴발표로 당분간 한국에서는 성인연극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기획사는 전했다. 그동안 이유린은 '독도알몸퍼포먼스' '아베신사참배반대 알몸퍼포먼스' '유병언 잡기퍼포먼스' '땅콩알몸퍼포먼스'로 화제를 일으키며 공권력과 맞서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실제정사사건' '자살소동'으로 전 포탈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네티즌에게 질타도 호되게 맞은바 있었다. 이유린은 "전 창녀가 아닙니다. 세상사람들, 모든 네티즌분들중 진전어린 시선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시는 분 들 보다는 미친년, 창녀로 취급하시는 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학로성인연극 5년 동안 얻은 것 보다는 잃은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연기자로 무엇이든 해보겠다는 열정은 배우라 부름받지 않고 창녀로 취급당하는 현실이 날 연극에서 멀어지게 했던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도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고 싶어 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이며 결혼까지 생각하며 1년간 교제해오던 남친 부모로부터 창녀 같은 여자를 왜 만나느냐? 이 말을 듣는 순간 전 이미 죽은 시체와 다름이 없었다며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인 다는 게 바로 이거구나 생각이 들었고 알몸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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