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나노기반 첨단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나노기반 첨단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착공 경북도가 나노기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연구기관, 첨단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담기술사업화센터는 총257억원(도36, 시84, 민자137)을 들여 연면적 7,27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0년말 준공한다.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공유형 제조센터(open-Lab Factory) 성격으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에게 제조공간과 첨단장비를 제공하고, 연구실에서 검증된 첨단기술을 사업화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한다. 이날 착공하는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1,500㎡의 클린룸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시제품과 양산이 가능한 융합클러스터 인프라를 입주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첨단제조업의 핵심인 클린룸은 구축 및 운용비용이 막대해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첨단기술기업 지원공간, 한국인정기구(KOLAS), 독일 프라운호퍼 해외연구소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나노, 바이오, 신소재, ICT 등 신기술이 기존 제조기술과 융합이 가능해져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다른 지역의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무엇보다 전력반도체, 센서, 멤스(MEMS:미소 전자 기계 시스템) 등 첨단 신소재 개발과 제품 생산에 따른 사업화가 한 곳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수도권 등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 74개사가 입주 의향을 밝힌 가운데 20개사를 선정한 상태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일본의 경제도발을 지켜보며 다시 한 번 첨단기술의 중요성을 직시하게 된다”며 “오늘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가 제조업 핵심분야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통합공항이전 최적지는 의성!대구통합공항이전 최적지는 의성!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안계면지회(이하 신공항유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 전정에서 신공항유치위원회 위원 등 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항유치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가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
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 개막식’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 개막식’에 참석
-
아프리카돼지열병 24시간 차단방역 매진아프리카돼지열병 24시간 차단방역 매진 이철우 도지사"철저히 막아 달라"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연일 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동물방역과)을 방문해 질병발생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총 9건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 경기 파주(2건), 연천(1건), 김포(1건)에 이어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만 5건이 연이어 발생한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이 28일 12시까지 48시간 연장된 상황이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연천․포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김포․강화․옹진․철원 등 10개시군에 대해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축산관계차량의 출입을 통제․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타시도 반입반출 금지조치를 취하고 타시도 축산차량 출입을 최소화해 왔고 방역에 취약한 밀집사육단지의 단지 입구에 통제초소 6곳을 설치해 24시간 차량 및 사람출입을 통제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전 시군에 설치해 24시간 차단방역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되는 28일 12시 부터는 기존 조치대로 돼지 및 돼지분뇨 일부지역(대구․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북)외 반출금지 및 전국 반입금지를 10월 10일까지 지속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양돈산업 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이 풍전등화와 같다. 모두가 고생이 많지만 발생하면 헛일이 되니 꼭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미래신산업 발전 선도한다경북도, 미래신산업 발전 선도한다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1기 입학식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미래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3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미래신산업분야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기업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7월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추진의지가 높은 경북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대구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특히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에 약 3대1의 경쟁률을 보여줌으로써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교육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7개 사업단 기관장 및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교육생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한다. 입학식 참석에 앞서 교육생들은 사업단별 교육안내에 대한 설명을 받은 후,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교육생 다짐글 작성, 입학식 SNS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한다. 본 행사에서는 휴스타(HuStar) 서정해 추진단장 입학허가 및 입학식사, 입학생 대표(각 1명) 선서가 있은 후 7개 사업단별 소개 및 사업단장 각오와 산업별 참여기업 대표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쇼에서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이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가 담긴 다짐글 및 대구시장 및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생각하는 휴스타(HuStar) 의미에 대해 전체 참석자들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혁신아카데미’는 총 8개월 과정으로 고급현장 실무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과정(3개월)을 운영, 기본소양과 기업이 원하는 실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역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들을 키워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규 탄 성 명 서 300만 애국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오늘 발표한「2019년 방위백서」에서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15년째 되풀이 하였습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입니다. 우리 정부와 300만 경북도민의 강력한 항의와 폐기요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2005년부터 동일한 주장을 반복함으로써, 그들의 영토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외교청서, 방위백서로 이어지는 일련의 역사 왜곡 전략은 향후 영토분쟁의 불씨를 남기고, 미래세대를 담보로 벌이는 무모한 영토침탈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이는 한·일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도외시하고, 오히려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 하려는 평화위협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빈틈없이 수호할 것이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규탄합니다. 하나, 일본은,“독도 영유권”을 왜곡 기술한 방위 백서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일본은, 역사의 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일본은, 한․일간 협력동반자 관계와 미래지향적인 신뢰구축에 책임있게 행동하라. 하나, 일본은, 동북아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라. 2019년 9월 27일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
300만 경북도민, "일본 독도 도발 규탄한다"300만 경북도민, "일본 독도 도발 규탄한다"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의 독도도발, 300만 도민은 강력 규탄한다" 경북도는 27일 ‘독도 영유권’을 기술한 일본 정부의 '2019년도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일본이 방위백서에‘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에 갇힌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일본의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영토침탈 행위는“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관에 기초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하고 동북아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방위백서에는 또다시“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독도를 포함시키고, 주변국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에서도 독도를 자국 영공으로 표시했다. 일본의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실린 것은 2005년부터 15년째다. 지난 3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왜곡에 이어, 4월 외교청서, 9월 방위백서 순으로‘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함으로써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치밀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년 방위백서의 안전보장협력에 관한 기술에서 한국의 순위가 지난해 2번째에서 올해는 호주, 인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국)에 이어 4번째로 되었다.
-
日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거론할 가치도 없다"日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거론할 가치도 없다" 경북도의회, 日 방위백서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는 27일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19년도 日방위백서'에서 또다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 하고 있다는 등의 엉터리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문부성 검정을 통과한 것에 이어 4월에 2019년판 외교청서, 9월의 2019년도 방위백서에서도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토 침탈을 위한 야욕을 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15년째 반복하고 있지만, 우리땅 독도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민족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자, 부정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장경식 의장은 “일본은 방위백서를 비롯한 역사를 부정하는 모든 왜곡·날조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신뢰구축을 위해 뼈를 깎는 반성과 행동에 나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의 계속된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는 최근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월 10일 독도에서 열린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재천명하고, 일본의 거듭된 독도 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
대구경북일보 지면보기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실시의성군은 지난 25일,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민방위대원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단이 참여해 의성군청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했다.훈련은 오후 2시부터 라디오 방송과 자체 화재경보를 통한 화재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20분 간 진행됐으며, 자체 경보 방송에 따라 옷소매와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보호하고 몸을 낮춰 건물 밖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또한 직장민방위대원을 층별 유도요원으로 배치해 신속한 대피 유도는 물론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대피 후에는 주변 대피소 찾기, 청사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등의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도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황출호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대피 요령을 제대로 익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현실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
마늘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성군은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도 심도있게 논의했다.구체적으로는, 사안별로 △행사장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시 안내로 △소방차와 응급차량 진‧출입로 △소화기 배치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한편,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마늘, 슈퍼푸드가 되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의성 眞 마늘요리대회’,‘의성마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임주승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신뢰할 수 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
우리 아이들 꿈끼 지켜봐요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는 25일, 2학기 학교설명회 및 학 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학교설명회 앞서 각 교실에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해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수업을 참관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자녀의 학교생활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 또한 학교설명회에서는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자녀의 꿈과 끼를 지켜볼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학부모와 함께 민방위의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의성소방서와 연합 실시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2학기 학교교육과정 특색교육인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참 좋은 학교 만들기’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등 다양한 연수가 담당교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김탁환 교장은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믿음에 감사드리며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도리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
심혈관질환 무료 검진건강강좌의성군은 28일 다인면 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건강검진’과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군은 지난 2015년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올해로 다섯 번째 ‘심혈관질환 무료 건강검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심장혈관 건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심장질환은 신생물 다음으로 의성군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은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예방관리를 위해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박사를 강사로 초빙한다.또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유경종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 20여명은 심혈관질환 의심자‧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진료‧검사와 통상적질환 투약도 실시한다.의성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심장혈관질환 교육과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
의성군 “민관학 상호소통 목표”의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130명이 모인 가운데 ‘의성군 교육발전과 성과향상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4년간 지대한 교육예산을 투자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성군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서부권 학부모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발전 방안 최종안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교육관계자‧학부모와 교육발전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주요 과제를 △교육공간과 인프라 확충 △통합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지원의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복합교육공간 마련과 민‧관‧학 교육거버넌스를 활용한 창의적 글로벌 융합인재양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세부사업안을 더욱 구체화해 향후 의성군 교육발전의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중장기 교육발전 방안을 위한 사업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학의 상호소통을 원활히 해 의성군이 명문교육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소통나눔 실천하는 36.5 안계교육”의성군 안계초등학교는 25일 운동장에서 안계 한마음 가을 운동회를 실시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1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운동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 경기뿐만 아니라 내빈, 학부모, 조부모 경기 및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학부모들도 바쁜 운동회였다. 이번 운동회에서 모든 이의 눈길을 끈 종목은 ‘운동회의 꽃’이라 불리는 청백 계주로, 초반부터 청군에게 상당한 거리 차를 두고 뒤지던 백군이 마지막 주자 6학년 A 선수의 전력 질주로 앞서가던 청군을 아슬아슬하게 역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응원과 함성은 운동장이 떠나갈듯 하고 결국 청백 계주 덕분에 백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운동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으며 학생들이 열심히 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즐거워했다. 이윤숙 교장은 “이번 한마음 가을 운동회를 통해 본교 23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의 학부모 및 조부모님 등이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추성호 기자
-
김주수 의성군수는 27일 ‘제36회 의성문화제’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27일 ‘제36회 의성문화제’에 참석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
-
SNS기자단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SNS기자단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경북도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의성, 안동, 청송 일원에서 농촌체험관광 소셜미디어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SNS기자단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6차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숙박·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
영천한약축제 불법부스와 전쟁, 이미지 '훼손'영천한약축제 불법부스와 전쟁, 이미지 '훼손' 시, 경찰에 고발 강수 영천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한약축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앞두고 불법 부스 대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불법 부스는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동교 아래 둔치에 80개의 부스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둔치에 설치된 부스가 영천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적이 없는 불법 부스로 업자 임의로 설치해 부스당 50만원(영천시 주장)의 임대료를 받고 불법으로 분양했다는 것. 또 이들 불법 부스들은 이번만이 아닌 해마다 축제기간에 나타나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1차 원상복구를 명령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20일 2차 원상복구를 명령했다. 하지만 부스를 무단 설치한 업자는 영천시의 시정명령을 비웃는 듯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버젓이 불법 부스를 철거하지 않고 있다. 불법 부스 설치행위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있는데 그 처벌내용을 들여다보니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시에서는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는 것이 고작이고 이에 불응 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는 솜방망이 처벌이 고작이어서 불법 업자 입장에서는 과태료를 내더라도 손해볼 것이 없다는 안일한 계산법이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영천시는 올해는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 지난 24일 불법 업체를 경찰에 고발조치하는 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이들 불법 부스는 축제기간 먹거리와 주류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취문제 등으로 축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없는 음식물 판매로 시민들의 건강마저 위협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다 강경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행위로 인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은 건 사실이다”며 “경찰고발 등 앞으로 강한 대응으로 불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강한 대응의지를 표시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한 영천시민과 영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시와 관계기관의 이들 불법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본지는 불법 부스를 설치한 업자를 만나 입장을 들어보고자 했지만 영천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업자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업자측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
곤충산업의 맥을 짚다, 이제는 유통이다곤충산업의 맥을 짚다, 이제는 유통이다 곤충제품마케팅 지원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 활성화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곤충산업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육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생산집중형 성장’에 따라 최근 공급대비 수요 부족, 판매 부진 등 유통체계에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곤충산업 규모를 보면 2017년까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판매 금액이 2018년 들어 완만한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경북도 역시 지속적으로 곤충산업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추세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곤충산업 유통분야의 에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금년 9월부터 3천만원의 사업비로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유통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곤충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밀착형 마케팅’으로 추진한다. 총 5개의 지역행사 ▲누에랑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9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10월) ▲경북농식품산업대전(10월) ▲아줌마 대축제(10월) ▲도농상생 농산물 상생장터 한마당(11월) 행사와 연계하여 소비자를 찾아간다. 본 사업은 향후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행사와도 연계하여 추진하며, 더 나아가 소셜네트워크 중심의 마케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곤충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됨에 따라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유통 활성화 및 판로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식용곤충 관련 연구결과 ▲갈색거저리(고소애), 암환자 수술 이후 회복 시 영양상태 개선 및 면역력 향상 효과 입증(농촌진흥청, ’19)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 외 곤충 3종, 피부 노화 억제 및 보습 개선 효과 입증(한국한의학연구원, ’19) ▲식용곤충, 고단백질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 풍부 입증(이탈리아 테라모대학교, ’19) 발표로 곤충의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이 작은 시작이 경북을 곤충산업 1번지로 도약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곤충산업은 농촌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곤충산업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여 발 빠르게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살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살 수 있다" LA한인축제 참가 해외 협력 확대 미주지역 경제인사들과 네트워킹 강화 경북도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맞춰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한다. 경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LA지역의 Plaza Mexico(운용사 MD Properties)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에 나선다.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인 MD Properties사의 도시개발 컨설팅과 도청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도내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후 자리를 옮겨 88년 처음 문을 연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한인 마켓인 한남체인과 통상확대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로 한남체인은 향후 도내 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어 LA 주요경제인, 해외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기업의 대미 수출확대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날 28일에는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중인 LA한인축제장을 찾는다. LA한인축제는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문화행사이자 다양한 벤더들이 참석하는 큰 잔치로 경북도는 이례적으로 22개 기업의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도 대표단은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와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한국 특산물 전문쇼핑몰로 유명한 울타리 USA와 북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는 경쟁력을 갖춘 도내 업체를 지원하고 울타리 USA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유통하는 윈-윈전략이다. 셋째날 29일에는 뉴저지로 이동해 본격적인 경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 미동부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북도내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경북도의 통상확대 방안 등 경제통상관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날 30일에는 H마트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 농특산품 미국진출과 청년인턴사업 확대에 관한 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도내 기업의 미동부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농특산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시 판매 홍보를 지원하는 등 도와 H마트간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 청년인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H마트 현장에서는 경상북도 우수농특산품 특판행사도 열어 농산물 판매와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이어서 뉴욕에 소재한 미국 투자기업 EMP Belstar社를 방문하여 대니얼 윤 회장과 면담을 통해 환동해지역의 중요성과 도내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포항 영일만신항 물류관련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뉴저지(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한인기업인을 비롯한 현지상공인 등 100명을 초청한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Grand Wides사 손대홍대표, MMV Global Forecasting사 마리오 모레노(Mario Moreno)대표, 요즈마아시아 김동환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경북도 농특산품 미주진출확대방안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한미통상증진방안 ▲스타트업기업진출 글로벌 진출전략 청사진 제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지 기업가와 상공인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경북도의 통상확대와 투자유치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방문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뉴욕의 준정부기관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개발 현황을 듣고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브루크린 네이비야드는 옛 미해군기지를 재개발하여 예술과 산업, 상업지역의 산업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켜 50여년만에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한 신산업단지이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중인 미래형 단지이다. 오후에는 뉴욕의 도시재생 현장인 하이라인과 허드슨야드을 방문하여 경북의 도시재생사업 해법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후 미국내 진출해 있는 현지기업을 둘러본 후 짧지만 알찬 행보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의 제일 큰 시장인 미국 공략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직접 나섰다”며 “변해야 살 수 있다. 해외 여러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많은 미주지역 경제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배워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반기문 위원장님께 드리는 호소문반기문 위원장님께 드리는 호소문 존경하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님! 지금 우리는 인간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환경에서 미세먼지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화석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쉴 새 없이 뿜어 나오는 매연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아이들의 외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을 참여시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나 정치적 신념과 기득권을 넘어 사회적 합리성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중립성을 가장 큰 뜻으로 섬기며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단코 정치적 바람에 흔들려 백년대계인 환경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로부터 반드시 아이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울진군민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국민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태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울진은 총 6기의 가동원전과 신규원전 2기를 준비 중이고, 10여 년간의 깊은 주민 갈등 끝에 타결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은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백지화 되어 버렸습니다. 5만 여 울진군민은 정부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무시당했습니다. 원전으로 인해 생성된 기형적인 경제구조는 하루아침에 처참히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원전 의존도가 높은 지역 경제는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하나둘씩 지역을 떠나고 빈 상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울진군민은 80년대 초기 원전을 좋아서 유치했을까요? 당시 원전을 건설할 때에는 주민 반대가 극렬했지만 정부는 강력히 밀어붙여 추진했고, 결국 지금의 사태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울진군민은 많을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 국가에너지 정책에 의한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반영이 되었으며, 2014년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계속 유지되어 온 정부 정책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아울러, 일반·방사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거쳐, 2017년 2월에 이미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였고, 실시계획 및 건설허가를 심사중인 사업으로서, 그동안 울진지역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상호신뢰에 입각하여 진행하기로 한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이에 우리 울진군민은 정부정책 일관성 원칙에 입각하여 신한울 3,4호기 건설약속의 즉각적인 이행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당선 직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만약 정권이 바뀌었다고 과거의 약속을 종잇장처럼 구겨버린다면 과연 국민은 어떠한 정부를 믿고 따라야 합니까?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드리며, 군민의 피 끓는 목소리를 다시한번 새겨들어 부디 약속을 지켜 주시길 청원 드립니다. 2019년 9월 25일 울진군민의 염원을 담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올림
-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불합격 최근 5년간 192곳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불합격 최근 5년간 192곳 잠재적 화재위험에 노출 최근 5년간 전국 요양병원 192곳이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해당 시설을 개보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최근 5년간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기안전검사 대상 요양병원 2,837곳 중 약 7%에 해당하는 192곳이 불합격(1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요양병원 192곳은 이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전기안전을 확보한 뒤 2차 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전기안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은 시설을 개축·증축하거나 수전설비 설치, 변경공사를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기안전검사를 2년에 단 1회만 실시해 여전히 잠재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장 의원의 지적이다. 최근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졌고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소방청의‘요양병원 전기화재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 발생했으며, 대부분 합선 및 과부하가 화재원인이었다. 장석춘 의원은 “건강 취약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이 전기안전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요양병원 등의 취약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보호시설 등으로 따로 분류하여,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경북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 경찰·군 작전 적극 지원 경북도는 25일 국정원 대구지부, 대구광역시청, 지방경찰청, 대구․경북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지방환경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제 50보병사단 등 13개 기관의 대테러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이전에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하 테러방지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테러예방 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여건이 제한됐다.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할이 마련되면서, 테러예방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의 대테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소집교육 대상은 국정원 대구지부에서 주관하는 합동조사팀으로서 테러대상지정시설(다중이용시설)의 보안 대책, 지자체 테러예방대책, 테러 신고 홍보 활동 강화로 다양한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집교육 및 회의는 대구․경북 합동조사팀 관계관들이 모여 경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시 대응방안 소개, 경북도의 테러 발생시 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과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방안 발표 등 테러 관계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률 증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테러 사례를 들며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며, 경상북도는 경찰 및 군 작전에 적극 지원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의성문화원, 의성문화제 ‘팡파르’의성문화원이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제36회 의성문화제’가 오는 27일 읍면풍물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퓨전난타,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11시부터 2시간에 걸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의성서예대전과 사진, 그림 등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칠보공예, 천연염색 탁본 등 체험행사는 운동장 트랙을 따라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된다. 의성문화제에 연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같은 장소인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문희옥, 송대관, 박진도 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