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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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대북제재와 천안함 사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5·24 조치를 해제할 때도 반드시 천안함 사건과 연계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은 안 했다고 주장하는 마당에 어떻게 사과를 받아내느냐”고 했다.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에 의해 2010년 3월 26일 46명의 천안함 용사가 죽임을 당했다. 5·24 조치는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2010년 발표한 대북 제재 조치이다. 5·24 조치의 내용은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전면 불허, 남북 교역 중단, 국민의...
경주시 내실있는 행정 바란다. 이벤트성·낭비성 행사 삼가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주시는 최근 ‘전기자동차공장 사업’ 등 두세 가지 민간투자 유치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경주시로의 민간 투자의 유치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로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안강읍 검단리 소재 검단산업단지에 “연내에 1톤 전기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판매하는 공장을 건립한다는 것은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경주시가 관주도보다 민간에 힘을 실어주고 민간기업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마라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당시의 최종 책임자로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섰다. 재판정에서 전 전 대통령은 계엄군의 헬기사격과 자신의 명예훼손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30분 광주 지산동 형사법정 201호에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광주지검 검사 4명과 피고인 전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정주교 변호사, 신뢰관계인...
택시 월급제 문제 규제개혁으로 해법 찾아야 택시 기사의 처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사용자의 부담으로 전면 월급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실패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양새다. 최저임금에 대한 부담으로 사용자는 직원을 줄이고 또는 폐업을 하면서 실업률이 올라가고 소상공인은 폐업의 길을 걷게되고 거리의 수많은 점포에는 매매 또는 임대라는 현수막이 점포앞에 나붙어 있다. 자가 운전자가 늘어나고 택시를 ...
지역 실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가 필요하다. 상주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실업계 고등학교들의 재학생 취업이 괜찮은 성적을 드러내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7명의 학생이 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상주공고는 작년에도 22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8월 13일에 발표된 ‘2018년도 경상북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공업(일반전기) 직종에 2명, 공업(건축) 직종에 5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합격은 해당 직종의 총 모집 인원(10명)...
고속도로 터널 안 차로변경 범칙금 3만원 안된다 한국도로공사가 터널속 차로변경을 잡아내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해 남해고속도로 창원 1터널에 국내 최초로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는 약 25% 감소했고, 사상자 수는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도로공사는 순차적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에는 중부 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내년 상반기부터는 영동 고속도로 마성, 양지터널에 도입된다고 한다. 터널 안 교통사고는 해마다 600~700건...
집배원 분신자살 사망원인규명 등 국가차원의 조사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은 7월 17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우체국노동자 과로사, 분신, 자살 등 각종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과 안양우체국 집배원 분신자살 사망원인규명 등 국가차원의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 6개월간 우체국의 현업노동자 12명이 사고나 자살 등으로 유명을 달리했지만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은 없고 사고원인에 대한 규명도 근무 중에 사망하였음에도 개인적인 병력이나 과실로 몰고 있는 상황이다. ...
대마는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이다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박사 김 문 년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선행돼야 한다 의료용 대마 합법화가 새로운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다. 대마의 효용적 가치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농·축·식품, 섬유, 건축자재, 대체에너지 등 다양하다. 대마는 인체에 유익한 항균성, 항염증성, 항진균성, 통증완화, 신경보호 등의 효능이 있다. 대마씨(Hemp seed)는 미국의 암학회, 심장병협회, 뇌전증학회 등에서 치료하는 슈퍼푸드로 선정하여 식품분야에서 선...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안동시장 권 영 세 아름다운 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병산서원 곳곳에 찾아오는 이 계절,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1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 논의가 계속되어 온 ‘한국의 서원’이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었다. 2016년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 서원 관련 단체,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구슬땀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제...
축구장 22만1,535여개 면적의 그린벨트가 사라졌다. 1970년대 53억9,711만㎡ 2017년말기준 38억4,635만㎡만 남아 박정희정권 때인 지난 1971년부터 1977년까지 8차례에 걸쳐 지정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정면적(53억9,711만㎡)이, 40여년이 흐른 2017년기준 1/3가량인 15억5,075만6천㎡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4.5㎢)의 345배, 축구장(7,000㎡) 22만1,535개 면적의 그린벨트가 해제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2억9,44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