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20 (토)
'편집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2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월호 아이들 추념의 공간으로 보내주자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일자 황교안 대표는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이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5년째 이어지는 세월호 정국에서 한국당으로써는 달리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
정치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라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대표를 그만두는 순간, 당은 공중분해 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는 것뿐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말년에 봉변을 당하고 있다. "추석 때까지는 제3지대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의 지지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면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사퇴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회의 참석을 거부해온 바른정당 출신 하태경·이준석 최고위...
법관의 월급을 인상하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35억원 주식 의혹을 제기했던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조 수석은 이미선 후보 뒤에 숨어서 카톡질할 때가 아니라 (인사검증의 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당당히 나와라”며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 오 변호사는 13일 페이스북에 “어떤 방식이든 15년간 제 주식 거래내역 중 어떤 대상에 관해서라도 토론과 검증을 하고 해명하고 싶다”며 주 의원과의 맞짱 토론을 요구했다. 35억원 주식 의혹 사건이 국민적...
의성군 남대천·아사천, 명품하천으로 의성군은 의성읍을 지나는 남대천 및 아사천을 정비하고 하천 고유기능은 물론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 관계자와 안전건설과, 관련부서, 현장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상황과 시설물의 유지관리방안 등을 점검했다.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4년 착공해 올해 완공예정으로 총 336억 원을 투입, 3.6km구간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음악분수대, 산책로, 꽃길조성 등 친수 공간을 조성...
검사도 판사도 인공지능으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신이 주식을 소유한 회사의 재판을 맡아 승소판결을 내린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법관윤리강령' 제6조는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심을 초래하거나 직무수행에 지장을 줄 염려가 있을 때 경제적 거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테크건설 주식을 보유하면서 관련 재판을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이테크건설이 소송 당사자가 아니다. 원고는 이테크건설이 피보험자로 된 보험계약상 보험회사로, 보험회사가 패소했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를 지금 그만둔다? 그럼 누가 할 거예요? 저는 민주주의하고 역사만 보고 가지, 욕심 없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당대표 한다고 그게 제 경력에 뭐 그리 큰 영광이라고 이걸 쥐고 있겠습니까. 그러나 당 체제를 뒤바꾸려 하는, 손학규 끌어내리려는 의도가 뭔지는 저도 여러분도 잘 압니다."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 나온 사람들이 당세를 모아 거기 가서 다시 통합해야 한다고 하는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
아들 포르셰 사주는 장관 후보 '문제없다' 청와대는 집이 3채이며, 전세금 올려 아들에게 포르셰 사주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가 아무 문제없다는 분위기다. 그렇다 아버지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것과 그 아들이 미국에서 포르셰를 타는 것이 무슨 문제이겠는가.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가 20억이 넘는 투자수익을 버는 것이 무슨 문제이겠는가. 무슨 흠이겠는가. 다주택자들을 때려잡을 듯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무서워 벌벌 떨며 말을 듣는 아무 저항 못하는 국민들이 문제다. 급등하는 전...
공무원·군인에 지급할 연금 빚 940조 뒷감당은 '청년 세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부채가 1년 사이 127조 원이 증가해 사상 최대인 1,682조 원에 달했다. 이는 2017년에 비해 2018년에 8.2% 늘어난 수치이다. 국가부채 중 공무원과 군인이 퇴직하면 지급해야 하는 연금 부담, 즉 연금충당부채는 2018년 기준으로 940조 원에 달한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에는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공무원 연금을 개혁했기 때문에 연금충당부...
"국민은 계산방식 필요없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은 계산방식 필요없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이 알 필요가 없는 제도를 왜 만드나'라는 나경원 의원에게 "말꼬리 잡는 좁쌀정치 하지마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개혁의 큰 호박을 굴리려고 해야지 말꼬리나 잡는 좁쌀정치 해서 되겠느냐"고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가 심 의원의 말을 왜곡하고 있다"며 "심 의원은 그런 취지로 발언한 것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 심 위원장...
줬다가 뺏는 기초연금, '조삼모사' 노인빈곤을 해소하겠다며 도입한 기초연금이 가장 가난한 노인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수급 노인들에게도 기초연금이 지급되지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비에서 기초연금액만큼 삭감되기 때문이다. 송나라에 원숭이를 좋아애 키우는 저공이란 인물이 있었다. 그런데 원숭이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원숭이 먹이인 도토리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게 되자 저공은 원숭이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