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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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는 도지사가 없다 경북도청에는 도지사가 없다 이철우 도지사가 책상머리에 앉아있지 않고 언제나 현장을 달리기 때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도 발전을 위한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의 한 직원은 이 지사의 업무용 차량이 매월 1만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 지사는 이동이 불편한 구두는 애초에 벗어던지고 운동화를 신고 점퍼 차림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1만9천29㎢의 경북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이러한 행보는 단한가지 경북의 발전과 ...
특검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서 11일째 2017년 3월 10일 항쟁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검수용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0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정치권은 2017년 3월 10일 살인적인 공권력과 공권력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희생되신 애국열사 5인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박원순 시장은 2016년 11월 ...
치안 현장의 여경 무용론 현장에서 여경이 남자 경찰관에 수갑을 채워줄 것 등 도움을 요청한 사실에 대해 치안현장에서 여자경찰관의 무용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심지어 대구에서는 파출소 안에서 만취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던 주취자가 남성경찰관과 여성경찰관을 짚으면서 동시에 두 경찰의 가슴에 손이 닿았다는 이유로 성추행 전과자를 만들기도 했다. 이 주취자는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가 목적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차를 요구해 파출소에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봉변을 당하고 전과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
"이상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가 당장은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러나 총체적으로 본다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축사에서 “특히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안착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통계와 현장의 온도차도 물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황야의 무법자도 목숨걸고 지키는 약속 미국의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유명한 영화 황야의무법자에는 목숨을 걸고 대결하는 총잡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숨어서 기다렸다가 나타나는 적을 향해 총을 발사하기도 하지만 정정당당한 결투를 할 때도 있다. 결투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으로는 열걸음 걸어가서 돌아서서 적을 향해 총을 쏘아 맞히는 것이다. 이때 열걸음만 걸어가고 나면 둘 중 하나는 죽는다. 여기에서 중요한 장면이 나온다. 열걸음 걸어간 후 돌아서서 총을 쏘아 상대를 맞히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 순...
돼지 눈에는 돼지만 과거 한 이동통신사는 '빠름 빠름'이라는 카피로, 자사의 인터넷이 속도가 빠르다고 광고했다. 또 다른 이동통신사는 자사의 휴대폰 기지국이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어느지역에서나 통화가 가능하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상황은 광고와는 달리 빠르다고 자랑하던 통신사의 인터넷은 오히려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는 오히려 늦었고 기지국이 많다던 통신사의 휴대폰은 통화품질이 떨어졌다.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이야기다 이성계가 농담을 하자며 무학에게 "돼지같다"고 하자 무학은 이성계에게 "부처님같다"고...
"대북군사정책 전면 수정해야"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는 “북한이 지난 5.4일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 이후 불과 닷새 만에 추가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여 도발한 것은 우리 정부의 대북군사정책을 농락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미 합참의장은 북한이 5.4일 발사 직후 로켓과 미사일이라고 밝혔는데도, 우리 군은 아직 정밀 분석 중이라는 정치적 코드 맞추기에 급급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5.4일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 자위적 훈련이라고 규정한 것에 우...
미사일 쏘는 북한, 쌀 지원 하는 정부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 추진을 공식화했다. 지원 방식과 시기, 규모 등은 국제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하는 식량의 양은 10만톤 내외가 될 전망이다. 대북 식량 지원을 통해 꽉 막힌 대화의 물꼬를 다시 터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우리속담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는 말이 있다. 전혀 관계가 없는 딴 소리를 불쑥 내놓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사자성어에는 동문서답이란 말이 있다. 동쪽을 묻자 서쪽을 답한다는 뜻으로 질...
일자리에 73兆, 실적은 글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추경 이후 일자리 창출 목표 및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정부가 직접 고용하는 일자리만 늘어나고 있을 뿐, 민간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집계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7년 추경 당시 중소기업 1만 5,000개를 비롯해 민간에서만 3만 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기재부는 송 의원실에 ‘민간일자리 창출은 목표 달성에 대한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
민간기업에 활력을...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준비를 해오던 취업준비생이 분신을 시도해 숨졌다. 서울 중랑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그녀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고 자신의 꿈인 시인 등단에도 실패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80대이상 6.25를 겪은 세대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영화 국제시장의 장면 같은 삶을 살아왔다. 그들은 힘들고 어렵지만 무너진 폐허속에서 건설과 개발이라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얻었다. 사업가는 재벌이 될 기회를, 농부는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