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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일자리 활짝 연다

기사입력 2014.07.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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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여성일자리 활짝 연다 경북도가 여성 키움프로젝트 '내·일·로' 전격 시행으로 여성의 '내 일(Job)과 내일(Tomorrow)의 길' 을 활짝 연다.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고 여성고용률 57%에 도전하기 위해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여성이 내 일(Job)을 갖고 내일(Tomorrow)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 '내·일·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5대분야 35개시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여성과 직장을 가진 취업여성,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특성에 맞는 여성일자리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행정지원체제 업그레이드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2017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여성일자리 1만개를 직접 만들고 민간에서 1만개를 만들도록 유도해 여성고용률 *57%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64세 여성, OECD기준) 현 정부는 국가고용률 70%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여성일자리 150만개 창출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경북형 여성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여성일자리 확대와 경북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경북 여성인구가 남성보다는 조금 많지만(남 49.7%, 여 50.3%) 경제활동에서는 여성이 22.6% 뒤지고 있어 여성을 고용시장으로 유입하여 일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청년여성층이 지역에서 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여성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여성고용률을 2%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성 고용률을 올리고 청년 맞춤형일자리와 서민 바람일자리 등의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여 전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인데, 네덜란드와 독일 등 선진국의 성공 사례를 포함하여 국내외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경북도에 맞도록 적용하여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 『내·일·로』 마스터플랜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 청년여성 CEO(400명) 양성과 온·오프라인 매장 판로개척 지원 ▲ 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고용 목표제(40%) 시행 ▲ 여고생 금융·공공기관 취업지원(100명) ▲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 운영으로 청년여성 인재양성(500명) ▲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운영(600명)▲ 정보․상업계열 마이스터여고 2개 지정 ▲ 농어업 청년여성 리더 200명 양성 ▲ 중·고등학교 매점, 로컬푸드 급식자재 공급, 소셜체험 서포터즈 등 여성중심의 협동조합 16개소 육성 ▲ 직업체험을 위한 G-Girl’s Day 운영 ▲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 운영 ▲ 젊은 다문화 여성 “경북 새일꾼 만들기”(430명) 등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여성을 출발부터 든든하게 지원하는 ‘청년여성 키움’과 (12개 시책, 3,000명) ▲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12개소 확대 설치, 7개 시청 내 직장 어린이집 우선 설치, 민간 사업장내 의무보육시설 33개소 설치(260명 고용), 공공형어린이집 67개소 확대, 영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 여성친화기업 MOU체결 700개 기업 확대 ▲ 맘(Mom)편한 공동육아협동조합 12개소 설립 등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정착하여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취업여성 키움’(3개 시책, 260명) 경력단절여성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기 위하여 ▲ 경북여성 대체인력 뱅크 운영 ▲ 경북새일지원본부 기능보강과 농촌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개소 유치 등 여성취업지원 기관 확대 ▲ 여성 창업스쿨 운영과 여성 창업경진대회 ▲ 베이비시터 양성, 가정‧가사도움 토탈서비스 사업 등 여성의 살림경력을 특화한 일자리사업 ▲ 시‧군 어린이급식센터 16개소 확충(영영사·위생사 등 144명 채용) ▲ 기업맞춤형 여성취업 지원을 통한 고학력‧ 전문직 여성일자리 지원 ▲ 한방·의료관광과 미용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여성친화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시범실시 ▲ 경력단절여성 고용촉진 사업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키움’(9개 시책, 3,200명)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 도시-농촌상생 경북형 Smart두레 공동체 사업 4년간 (800명) ▲ 읍면 지역의 여성시니어 특화마을기업 8개 육성(400명) ▲ 전문직 은퇴여성 DB구축 은퇴후 일자리 연계 ▲ 중·장년 여성의 사회적 돌봄서비스 일자리 확대(600명) 등 ‘여성시니어 키움’(4개 시책, 1,800명)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4단계 생애주기별로 여성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여성이 일 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여성일자리 사관학교 운영 ▲ 여성일자리 전담부서 설치 ▲ SNS를 활용한 여성일자리 소셜플랫폼 “경북여성 마실”운영 ▲ 여성일자리박람회 개최 ▲ 경북의 장기발전계획과 맞는 여성 일자리 지도 마련 등 여성일자리 행정지원 체제를 업그레이드하고, ▲ 여성친화도시 4개소 확대와 가정·직장·지역에서 여성이 맘 놓고 일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통하여 여성 스스로가 사회역량을 계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개 시책, 1,800명)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민선4기, 5기에도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다했으며 민선 6기 역시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일자리의 문을 활짝 열고자 한다”면서,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 정책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경북 여성들이 일복이 터지도록 만들어 여성들이 일을 갖고 미래의 꿈을 찾는 길을 경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6기 여성일자리 정책의 전격적인 시행을 위해 7월초부터 경북 여성의 삶을 통계로 작성, 발표하여 여성 정책의 지표로 삼고, 여성일자리 포럼 개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선 6기 일자리창출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고 힘찬 출발을 위한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제막 퍼포먼스를 가지는 등 경북의 일자리 정책에 다양한 의지와 실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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