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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초, '최강부 우승' 및 '종합 준우승'

기사입력 2016.03.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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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초, '최강부 우승' 및 '종합 준우승'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바둑대회 지난 12일 한샘초에서 열린 제1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바둑대회에서 한샘초가 '최강부 우승'과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대국으로 바둑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성교육 실천과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 390여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바둑경기단체에 등록되었거나 유단자들만 참가한 최강부에서 한샘초 6학년 강태우 학생이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차지했다. 강태우 학생은 지난해 11월 소년체육대회 대비 바둑평가전에서 대구 2위에 입상했던 실력파로 현재는 2016년 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샘초는 최강부 2명과 일반부 20명 등 총 22명이 참가하여 총점 10점으로 종합 준우승의 성적도 거뒀다.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6학년 강태우 학생은 "바둑을 가까이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과 인내심이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한국을 빛내는 우수한 바둑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샘초 김연옥 교장은 "바둑은 멘탈스포츠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학생들이 바둑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초는 2015년에 바둑을 교기로 채택하고 바둑 꿈나무들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바둑용품 구비,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활동과 연계, 다양한 바둑프로그램, 우수한 바둑강사 초빙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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