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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가스총회 대비 숙박시설 전면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19.09.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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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7개 호텔 신축 1,000여개 객실 공급 예정

    세계가스총회_숙박관련_대책회의3.jpg

    2021년까지 1,000여개의 객실 추가 공급으로 대형 국제행사를 치를때마다 겪고 있는 숙박관련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오는 2021년까지 대구시내 호텔이 객실기준 50%가량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최근 완공되거나 신축중인 호텔은 메리어트, 토요코인 등 7개소 1,128개 객실로 향후 2년내에 완공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관광호텔이 20개소 2,079개 객실인 것을 감안하면 40% 가량 증가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27일 호텔, 숙박 관련 대표들과 ‘2021 세계가스총회 숙박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전면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90여개국 12,000여명이 방문하는 2021 세계가스총회의 행사 규모에 비해 대구의 숙박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관광호텔뿐만아니라 모텔까지 활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대구시는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이 친절하면 손님들이 만족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방문의해, 2021 세계가스총회를 대비 전담조직인 관광서비스팀과 세계가스총회지원단을 설치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쾌적한 가운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시설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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