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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점적 관개기술 현장 평가회

기사입력 2019.09.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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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농촌진흥청

    군위군 농촌진흥청.jpg

    군위군은 26일 경북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소재 콩 재배 밭에서 노지 밭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지중점적 관개기술 평가회를 콩 재배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해 점적관을 땅속에 손쉽게 매설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지중점적관 매설기를 시연하고,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에 의한 콩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지금까지 스프링클러는 매 작기마다 설치와 철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관개효율이 낮았으나, 지중점적 관개기술은 한번 설치하면 더 이상의 물관리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는다.
    또한, 작물의 뿌근 부근에 직접 물을 직접 공급해 스프링클러 방식보다 관개효율이 높고 낭비되는 물이 적어 22%의 농업용수를 절약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콩 수량은 무관개 대비 26%, 참깨는 37% 증수됐으며, 지표점적 대비 콩은 9%, 참깨는 8%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지중점적 관개기술이 농업현장에 보급되면 노지 밭작물의 안정생산과 더불어 관수노력은 줄이고 농업용수를 절약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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