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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입력 2019.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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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영양읍, 태풍피해복구 농촌.jpg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영양읍행정복지센터, 총무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농가주의 건강 악화로 복구 작업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던 A씨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탓에 상해 가는 벼들을 보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전병호 영양읍장은“갑작스러운 가을 태풍으로 복구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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