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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마지막 주 마을 축제 ‘풍성’

기사입력 2019.09.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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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

    오는 28일, 9월 마지막 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대구의 문화기지이자 예술인들의 아지트, 청소년 문화의 중심 블루존거리를 품고 있는 대명2동 물베기마을이 28일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열 돌을 맞은 물베기마을축제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대명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대명2동 주민 자치위원회 주최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한다.
    올해 축제는 ‘물베기마을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모두가 마을공동체와 하나 되자는 의미를 담아 ▴마을에서 만나자 ▴마을에서 놀자 ▴마을을 살리자 등 3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만나자 마당’에서는 주민자치한마당과 교육나눔한마당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놀자 마당’은 마실콘서트를 중심 으로 한 다양한 축하 공연, ‘살리자 마당’은 먹거리장터와 재활용가게로 채워진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실콘서트’는 오후 4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주민마당극, 남대구초등학교 합창단, 실버댄스팀 등 1부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지역·마을가수 등 2부 공연으로 나뉘어 흥겨움과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우리마을교육나눔 한마당은 VR체험, 호러 특수분장, 풍선아트, 악기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 한다.
    이 밖에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자원봉사센터, 대명2동주민자치교실 등에서 체험부스를 열어 중장년층에게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 하고, 대명2동 주민단체 회원들은 아이들 간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 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먹거리코너도 운영한다.
    물베기마을의 10번째 마을축제는 매년 대구시민들로부터 물베기마을의 베스트축제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오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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