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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치유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9.09.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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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금수면 가나안 농장

    성주군사진(돌봄농장 시범운영-금수면).jpg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가나안농장은 지난 23일 60세부터 80세의 남녀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갖가지 허브와 카네이션꽃 등 식물을 이용한 원예체험을 통해 심리적 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갖가지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을 마주한 노인분들은 그야말로 어린 아이 같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꽃의 마력에 취해 깊은 치유의 여정에 빠져들었다.
    단순히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인다’는 한 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 효과를 들떠 있는 참여 노인들의 얼굴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시범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노인들의 얼굴에서 발견했다”며기뻐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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