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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대응 훈련
성주군은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재난상황 대비 위기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 전파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 사고발생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화가 이루어지도록 준비된 위기상황 대응 훈련이었다.
이와 더불어 훈련 후 화재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해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훈련을 준비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약시설 화재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훈련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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