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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

기사입력 2019.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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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안전물품 전달

    안동_용상동 안전보따리.jpeg

    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리에서 폐지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체 보호를 위해 24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물품 전달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용상동 지역의 폐지·재활용품 수집 노인은 20여 명으로, 이 중에는 장애인과 연세가 많은 남녀 어르신들이 주를 이룬다.
    대부분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도로를 넘나들며 폐지 등을 수집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이웃의 걱정이 고조됐다. 이에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머리를 맞대 형광 안전 조끼와 손수레 부착용 반사 테이프, 초미세먼지 마스크, 경광봉이 들어 있는 ‘안전 보따리’를 준비했다.
    아울러,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지 수집에 따른 클린 하우스 에티켓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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