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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상 인사교류 ‘우수기관’

기사입력 2019.09.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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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혁신처장 표창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인사교류 평가에서 대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구시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인사교류 우수기관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지난 한 해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활발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교류는 ‣행정기관 상호간의 협업과 소통강화 ‣우수 인재의 균형 있는 배치 ‣공무원 개인의 능력발전 및 역량향상의 기회 제공 ‣중요 정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제도지만, 좋은 취지에 비해 현실적 여건 등으로 활성화에 다소 제약이 따른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지난 한 해 중앙 부처와의 인사교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43%늘어난 10개 직위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로 대구시에서 파견근무하고 작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 대설에 따른 출근 및 등교 시간 조정 권고에 관한 조례’ 제정에 역할을 한 박용욱 하천과장은 중앙의 재난 전문가로 관련 조례 제정에 앞장서 인사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부처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2015년부터 행정 6급을 대상으로 구․군 간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직급을 5급과 7급으로도 확대하는 등 발전적인 인사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봉양, 원거리 부부공무원 고충, 자녀 교육 및 연고지 배치 등 개인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공직사회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해서도 인사교류 업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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