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19 (금)
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는 20일 의성군 춘산면 들길 목공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체험장과 2층 작품 전시장을 둘러보며 항균성분이 가득한 피톤치드의 향을 머금고 있는 편백나무를 만져보고, 코너에 넣을 수 있는 장식장을 만들어 보았다.
치수에 맞게 잘라진 목재를 직접 기계를 이용해 선생님의 지도아래 손잡이를 만들고, 나사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장맞춤 형식으로 나무를 기계로 깎고 다 마름질한 나무를 조립해 맞추는데 잘 맞게 들어가니까 학생들이 신기해했다. 조립을 다 한 후에는 친환경 페인트를 이용해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칠하는 작업을 해 자기만의 DIY 가구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자기가 사용할 가구를 기계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했고 작품을 집으로 들고가면서 매우 뿌듯해했다.
이번에 실시한 코너장 만들기 체험활동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목공진로체험 활동이 됐다.
추성호 기자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