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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제조센터장 일행
포스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19일, 삼성SDI 소형전지 제조센터장 이기채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18명이 스마트팩토리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제철소를 방문했다.
이날 삼성SDI 임직원 일행은 포항 스마트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제어 기반의 스마트고로인 2고로 현장을 견학하고 열연부에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추진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데이터센터는 스마트팩토리의 중추로서, 본사 전산실과 포항제철소 내 32개 공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는 곳이다.
포항 2고로는 2016년 인공지능을 적용해 용광로의 노황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고로로 재탄생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 적용해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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