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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되는 징검다리 합창단

기사입력 2019.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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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용강초

    경주 용강초.JPG

    경주 용강초등학교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용강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징검다리 합창단’은 18일 실시한 2학기 학교교육 설명회의 사전공연에 참여했다.
    ‘징검다리합창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학생들이 가정 외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돌봄 및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징검다리합창단’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일흔이 넘은 어르신 열두 분과 학생 19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 ‘고향의 봄’을 노래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듣는 학부모님과 교직원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무대 위 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노래 할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연습을 하는 과정이 즐거워 앓았던 우울증이 싹 가셨고 어린 학생들과 친해져서 행복헸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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