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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인다

기사입력 2019.09.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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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형문화재 제전

    ‘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24일 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진다.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ㆍ전승돼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8종목 전체가 참여해 작품의 전시, 공연, 체험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24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와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까지,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9월 29일과 10월 12일, 13일에 걸쳐서는 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29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고산농악과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의 신명나는 단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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