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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 러시아중국을 홀리다

기사입력 2019.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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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설명회 성황리 개최

    대구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지역 선도의료기관 4곳, 유치업체 2곳과 함께 클리닉데이, 진료상담회,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쳤다. 중국에서도 중국 서부지역 신시장개척단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시안, 구이양, 청두, 광저우에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홍보센터 개소와 홍보설명회 등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가진 ‘메디시티대구 진료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관광홍보설명회는 최근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중국, 일본 의료관광 시장이 감소돼 러시아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히 마련됐다.
    대구시는 선도의료기관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우리들병원,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통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등 17명으로 ‘메디시티대구 홍보단’을 구성해 이달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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