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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ZERO, 재산피해 최소화 대비태세 유지

기사입력 2019.09.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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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태풍 상황판단회의

    경주시, 제17호 태풍.jpg

    경주시는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석 부시장 주재로 13개 실무반의 22개 협업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기상상황, 과거 피해사례 등을 분석하고 상황 판단을 통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우선 선제적으로 태풍 대비상황 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취약시설인 그늘막 79개소, 태양광발전 사업장 14개소, 현수막 게시대 300개, 비닐하우스 1,290동, 축사 761동, 어선 420척, 대형공사장 크레인 등 12개 등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 집중호우에 대비해 성건1, 성건2, 양동, 유금, 모아 등 빗물배수펌프장 5개소에 대한 가동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18개소, 지하차도 4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미 마쳤으며, 덕동댐 방류를 통해 태풍 근접 시 북천, 서천의 급격한 수위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서는 침수 시 즉각적인 통행제한 할 예정이며, 둔치 주차장 2개소에 대해는 차량 통제, 이동협조, 견인으로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외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46개소와 마을방송, SMS문자 발송 등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기상상황 및 국민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 할 예정이며,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발생에 대해 홍보 중이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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