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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화려한 개막

기사입력 2019.09.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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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여명 축제 즐겨

    문경오미자축제 화려한 개막.JPG

    2019 문경오미자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20일 문경시 동로면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탤런트 전원주씨가 노래를 불러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원들과 변인수 경찰서장, 오범석 소방서장, 박인국 민주평통문경시협의회장, 신영국 문경대총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지홍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농축협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의 자랑이며 저희들이 가장 정성들여 가꾸는 특산품이다. 오늘 여러분이 보신 오미자 한 알 한 알 모두 우리 농부들의 정성어린 손을 거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다. 올해는 5월 중순까지 내린 서리와 냉해로 인해 많은 오미자가 익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다. 또한 예전과 다른 가을장마로 인해 또 한 번 많은 열매를 일었으며 그로 인해 농가의 시름도 깊었다. 그러나 그런 시련들을 이겨낸 문경오미자이기에 더욱 깊은 맛과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몸에 좋은 오미자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함께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고윤환 시장은 “바로 이곳이 대한민국 유일의 오미자특구지역이며, 전국에서 품질 좋고 건강에 좋은 오미자가 바로 이곳에서 생산된다. 문경오미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으며, 오늘 오후 홈쇼핑에서는 2시간 만에 완판됐다. 금년 봄의 냉해를 딛고 이렇게 오미자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오미자농가에 감사드린다”며 “100세 청춘, 문경오미자 파이팅!”을 외쳤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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