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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춤소리 그리고 놀자’

기사입력 2019.09.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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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9월 문화가 있는 날 영양군은 24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춤, 소리. 그리고 놀자’ ‘춤, 듣다’ 공연을 개최한다.
    9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이애현 선생의 해설로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한국 전통무용을 눈과 귀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828년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무용으로 봄날 버드나무 가지 위에 앉아 노래하는 작고 귀여운 꾀꼬리를 춤으로 표현한 ‘쌍춘앵전’, 화려한 의상과 장구를 치면서 추는 춤인 ‘설장구’,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6인무 ‘두리서’, 그 외에도 부채춤, 진도북춤 등 도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학생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고자 오전 시간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영양초등학교, 영양중앙초등학교, 입암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개최해 관내 학생들과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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