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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최소화위해 전력으로 대처”

기사입력 2019.09.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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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태풍 상황 판단회의

    영양군, 태풍 타파 북상.jpg

    영양군은 제17호 태풍‘타파’북상으로 인해 21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인명 및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  20일 영양군 재난상황실에서 유수호 부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9월 초 경기도 및 충청도, 전라도 등 한반도 서쪽 지역에 강풍으로 인한 큰 피해를 입혔던‘링링’과는 달리 바람보다는 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부군수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급경사지, 하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재해영향평가 사업장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수호 부군수는 “해가 갈수록 태풍의 발생 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우리 군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군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제로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 영양군이 태풍에 대한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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