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장 앞둬

의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올 연말 준공과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반려동물문화센터의 명칭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센터’라는 명칭이 주로 교육에 목적을 둔 시설을 의미해 건립 중인 시설과 맞지 않다고 판단, 목적‧기능 그리고 특성에 맞는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한편, 문화센터는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해 펫 가족과 일반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이 갖춰진 복합테마 공간으로 조성 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의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0일까지 이메일로 작성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선정‧시상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의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름이 지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캐릭터와 브랜드도 개발해 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