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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기사입력 2019.09.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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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어린이 독감 접종 시작

    영덕보건소는 17일부터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 9곳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1회 접종이 필요한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발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접종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영덕아산병원, 영남의원, 김수환내과의원, 서창수외과의원, 서울연합의원, 강구성모의원, 신세계의원, 김연수신경외과의원, 영해 선한가정의학과의원, 권외과의원이다.
    연령별 접종 병의원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하고, 아기수첩, 신분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10월 29일부터 국가 유공자 부부, 의료보호1․2종,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10월 29일부터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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