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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유족 간담회

기사입력 2019.09.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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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완공기념
    칠곡군수에 감사패 전달

    칠곡애국동산기념비.JPG

     

    칠곡군은 지난 6일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완공을 기념해 이전 대상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이 감사패 전달을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백선기 군수에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애국동산 확장사업’의 일환인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이 최근 완공돼 ‘제70주년 8.15 광복절’행사 때 기념비이전 제막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독립장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6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39명 등 8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이번 이전 사업을 통해 기념비 4기(강원형, 장석영, 유병헌, 지하수선생)가 추가 돼 현재 애국동산은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회장 장상규는 “평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알리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독립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및 애국동산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보훈회관도 조속히 착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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