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과학 한마당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과학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1,200여명이 참여해 ‘꼬마 과학자들의 소풍’이라는 부제로 영유아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체험활동은 △몸에 통하는 전기 △타는 팽이 △잠수함 △태양열 전기자동차 △물 분수 회오리 △에어로켓 등 20여개의 부스에서 자유롭게 직접 체험하고 놀이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은 “영유아들이 여러 가지 과학놀이 체험들을 통해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부모님과의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익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영유아들의 잠재돼있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양질의 행사를 마련해 문경시 어린이집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