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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올림픽 개최 마무리 비지땀

기사입력 2019.09.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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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개국 4,000여명 참가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의 성공개최로 대구가 ‘뇌연구 분야’ 중심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공식행사부터 문화투어까지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1년 6월 한국뇌연구원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 2015년 7월 ‘뇌과학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를 유치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 9월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스페인, 프랑스 등 총 10개 국가가 의향서를 제출하고, 한국(대구), 중국(상하이), 스페인(그라나다) 3개 도시가 마지막 경합을 벌여 총 투표자 수 122표 중 74표를 얻은 대구가 개최 도시로 결정됐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는 1982년 스위스 로잔에서 처음 시작돼 4년마다 개최가 되고 전 세계 100여 개 국의 뇌신경 과학자들이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1995년 일본 대회 이후 24년 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총회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이 주최하고, 국제뇌과학기구와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과학회연맹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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