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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창원NC파크서 관광마케팅 펼쳐

기사입력 2019.09.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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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야구장 관람객 대상
    관광홍보활동 펼쳐 ‘눈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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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은 8월 30일 NC와 KIA의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경북중서부권 관광홍보활동에 참가해 가을여행주간, 콫페스티벌, 대가야달빛기행, 체험관광 등 야구장을 찾은 대규모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마케팅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관광마케팅활동은 영남권 명문 야구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홈구장(창원NC파크)이 지난 3월에 신규 개장함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음에 따라 야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에서 1~2시간 거리에 있는 경북 중서부권의 8개 시·군이 공동으로 관광홍보활동에 나서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가 주관을 한 이번 홍보활동은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추진했고, 특별히 홍보용으로 제작된 대형차량에 230인치 LED모니터를 통해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광홍보영상을 노출시켜 야구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관광마케팅활동으로서 NC다이노스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체험, 버스킹 공연, 특산물 무료 시식 및 시음과 함께 관광홍보물을 배포했다. 고령군은 최근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개진감자고로케 시식행사를 펼치면서 추석과 본격적인 가을여행시즌을 대비해 ‘고분트래킹’, ‘대가야달빛기행’, ‘콫페스티벌 & 리버마켓’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창원에서 가까운 관광목적지로서 고령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금년 들어 고령군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은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며, 이와 더불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단체 및 개별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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