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 전 복구완료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 하수도 사업 현장 안전사고와 민원에 대비하고자 9월 5일부터 6일까지 사업현장 안전‧체불임금 발생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촌과 점곡면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촌점곡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하수도사업 4개 사업장에 대해 임금‧장비대금 체불을 점검하고, 사업장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굴착한 도로가 귀향객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연휴 시작 전인 11일까지 조속히 복구완료 하도록 지시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기간 생활하수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관 막힘 △오수범람 △악취 등이 우려되는 의성읍, 안계면 등의 주요 처리구역 관로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나 육류기름 등은 하수관을 막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수관이 막히지 않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지켜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