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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울리는 계절 작은도서관으로~

기사입력 2019.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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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독(讀)독(讀)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국가에서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했다. 시청 작은도서관에서는 대구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생활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일부터 30일까지 제시된 초성을 보고 책 제목을 맞히는 ‘이 책은 무엇일까요?’와 평소 하고 싶었던 도서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보는 ‘오늘은 내가 사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남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욕심 많은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정말 높은 곳에서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성찰하게 해주는 이주혜 작가의 그림책 ‘더 높은 곳의 고양이’원화 1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추억을 그리는 여행드로잉’이라는 주제로, 펜드로잉 기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그려보는 1일 특강이 열린다.
    이 밖에도 ▲과년도 잡지를 무료로 나눠주는 ‘과월호 잡지를 드림’▲희망도서 신청권수를 2배로 늘여주는 ‘희망도서 2배 업! 업!’▲도서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증정하는 ‘어서와, 우리 도서관은 처음이지?’▲작은도서관 상반기 주제별 인기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떤 책이 핫하지?’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차혁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높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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