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성주군 월항면은 29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30km(왕복 60km)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시작해 다음주 중 완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여름 장마철 이후 급격히 자라난 풀들을 말끔히 정리해 교통이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함이 목적이고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함이다.
작업은 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교적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이루어져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풀베기 후 정리 작업을 통해 베어낸 풀이 도로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후속 조치도 철저히 할 것이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관내 주민 및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