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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상가 장보기 ‘앞장’

기사입력 2019.08.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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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 캠페인 등 전개

    고령전통시장 장보기.jpg

     

    고령군은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인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 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원산지 표시 실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령군 공직자 및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함께 온누리 상품권 2천여만원을 구입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취지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는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도입 취지와 사용법,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제로페이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탈피해 먹고, 사고, 느끼고, 정을 담아 가는 전통시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대가야시장이 새로운 관광·경제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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