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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요원 정규직 전환 합의

기사입력 2019.08.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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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민주노총 합의

    김천통합관제센터.JPG

     

    김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속돼온 일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 전환관련 분쟁을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천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23일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정규직 전환방식과 절차에 관해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금년도 심의위원회를 9월내에 개최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 동안 김천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지침에 따라 기준인건비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정규직화를 추진해 왔으며 2017년 1차 심의위에서는 36명을, 2018년 2차에서는 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나 통합관제센터 관계요원은 제외됐다.
    김천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시행함에 따라 종전 근무인원 36명보다 12명을 줄여 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노동조합은 그 동안 시청 앞 도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제거하고 농성천막도 자진 철거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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