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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기사입력 2016.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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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사 박지나 청렴한 관직생활을 일컫는 대표적인 고사성어로 울림석(鬱林石)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오나라 울림지역의 태수 육적이 귀향할 때 짐이 너무 없어 배가 무게중심을 잡지 못하자, 백성들이 돌을 실었다는 일화로 공직을 마치고 퇴직할 때 빈손으로 돌아가는 청렴한 관직생활을 일컫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서 소방서 역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특별 청렴교육 실시, 청렴문화다짐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이 일부 공직자의 부정부패 또는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공직자들의 청렴한 의식이 부족하고 제도를 악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모든 공직자는 국가공무원법이 정한 성실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등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 해야 한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제일 덕목인 청렴을 실천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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