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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주의가 최선 !

기사입력 2016.03.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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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주의가 최선 !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3월, 본격적인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져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염려된다. 최근 5년 해빙기 동안 66건의 붕괴사고 및 낙석사고로 15명이 사망하였다. 겨울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들이다. 의성소방서는 관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위험지역 안전점검과 예방활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저수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봉저수지, 조성지, 빙계계곡 등 105곳에 설치된 수난구조위치표지판, 구명환 및 로프 등 수난 인명구조장비를 안전점검한다. 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금성면 금성산을 비롯한 주요 5개 등산로 점검을 통해 1건의 산악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할 계획이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장소는 별도의 산악구급함을 설치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은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군민과 시설 관계자는 주변 공사장, 축대, 옹벽 등 붕괴 우려시설을 점검하고, 노후건축물 등 균열이나 지반침하 이상은 없는지, 절개지 등 언덕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꼼꼼히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계절 변화에 따른 주변환경에 관심을 가진다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의성소방서 구조구급담당 조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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