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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사입력 2015.10.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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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복잡한 도로 위 사이렌이 울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촌각을 다투는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얼마나 신속하게 소방차가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규모가 결정된다.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와 언론의 홍보로 많은 국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막상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거나 그 요령에 익숙하지 못해서 머뭇거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젠 도로 상황별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길 바란다. ○ 첫째, 교차로 또는 그 부근의 경우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둘째, 일방통행로의 경우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의 경우 오른쪽 가장자리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정지! ○ 넷째,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의 경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긴급차량은 1차선 통행) ○ 다섯째, 편도3차선 이상 도로의 경우 일반차량은 1, 3차선으로 양보(긴급차량은 2차선 동행) ○ 여섯째, 횡단보도의 경우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춘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소방통로 확보가 곧 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작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와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 서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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