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군, 201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

기사입력 2014.10.02 15: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군위군, 201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 박영언 전 군위군수 등 각 분야에서 군위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201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로 선정돼 10일 수상식을 갖게됐다. 1991년부터 시작돼 1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일 개최된 군민상심의위원회에서 16명의 추천 후보자 중 최종 수상 대상자로 박영언(75)전군위군수, 박무근(65)미광전업주식회사 대표, 정태숙(60)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순진(60)육군제2작전사령관, 정현태(63)경일대학교 총장을 선정했다. 박영언 전 군위군수는 우보면 나호리 출신으로 옛 건설부와 내무부 과장, 관선시절 군위·영양·영천 군수로 재직하고 경북대로부터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민선 군위군수로 3선을 지내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유치, 군위댐건설, 개발촉진 지구 지정, 팔공산 터널공사 추진 등 군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퇴임후에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경북도 전직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무근 미광전업주식회사 대표는 대구에서 미광전업주식회사를 운영하는 출향 기업가로서 고향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천만원의 교육발전 기금 기탁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월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7명의 결연아동을 돌보고 있고,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매월 60만원을 후원하는 등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참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태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회군위지구협의회장으로서 각종 여성교육 및 여성행사를 추진해 군위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와 여성 복지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을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돕기, 재가 독거노인 가정봉사, 장애인 가정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순진 육군제2작전사령관은 군위읍 정리 출신으로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 수도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후 지난 8월 제2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해 대내외에 군위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군위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철저한 학생 중심의 정직한 교육'이라는 평소 교육이념을 기저에 두고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선정, 경북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 선정,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지역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군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