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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중국 여남현, 자매결연

기사입력 2016.03.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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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중국 여남현, 자매결연 국제교류 통한 외국 관광객 확보 영양군과 중국 하남성 주마뎬시 여남현이 25일 여남현 청사강당에서 다변화 되어가는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식에 영양군에서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김형민 영양군의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중국 여남현에서는 팽빈창 당서기와 유군민 현장(縣長)이 함께 자리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친선관계를 돈독히 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홈스테이 등을 통해 청소년문화교류와 체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문화·교육·체육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 수비면 일대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여남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로 양 지역 간 관광연계에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자원의 정비와 관광상품개발, 이를위한 행정적 지원 등 관광여건 조성·확대 및 우호적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영양군 우수 농산물 및 농업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농산물 수출과 농업기술 지원 등 해외농업개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여남현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향후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결연 체결식에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성장동력과 장점을 공유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 확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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