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 성료 영양,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검도연합회가 주관한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생활체육 참여 붐 조성과 활성화를 통한 도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시·군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도내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포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문경시가 준우승을, 3위는 안동시, 장려상은 경주시가 차지했다. 단체전 1위는 초등 1~2학년부 문경시, 초등 3~4학년부 문경시, 초등 5~6학년 안동시, 청소년부 안동시, 여자부 예천군, 청년부 상주시, 장년부 경주시, 중년부 경주시, 노장부는 포항시가 각각 차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각자의 힘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인 검도 동호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반가웠으며, 대회 준비에 힘써 준 모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회를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점들은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이번 대회에 많은 선수와 임원이 영양을 찾아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됨으로써 영양군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