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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고추수확 못했더니

기사입력 2015.09.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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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로 고추수확 못했더니 영양관내 기관장모임 '영사모' 영양군 관내 공기업 등 기관장 모임인 영사모(영양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오도창 부군수) 회원 12명은 18일 교통사고로 인해 고추수확작업에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교통사고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한 청기면 무진리 A농가를 찾아 청양고추 수확을 도우면서 고추에 대한 이해와 농사의 어려움도 함께 체험했다. 영양군을 관할하는 공기업 지사(지점)장으로 구성된 이들 회원들은 대부분 타지출신으로 서투른 솜씨이나 수확시기가 늦은 고추수확에 땀 흘리며 지역 농산물 애용에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오도창 회장(영양군 부군수)는 “회원들이 영양에 근무하는 동안 영양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이임후에도 영양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과 지역문화탐방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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